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일상생활에서 식의약 안전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소통하기 위해 모집한 제12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로 식의약 안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식의약 영리더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60명을 초청해 첨단분석센터, 동물실험실 등 식약처를 견학하고 식의약 안전관리에 관한 궁금한 점을 식약처장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식약처장과 톡톡(Talk Talk)’ 시간 등을
글로벌 직접판매업체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과 허벌라이프(Herbalife Nutrition Ltd.)가 올해 2분기 실적을 1~2일(미국 현지시간) 각각 발표한다.미국 유타주 프로보(Provo)에 본사를 둔 뉴스킨은 1분기 전세계시장 매출액이 4억814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분기 6억490만달러)에 비해 20.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국(1분기 7032만달러)은 감소폭이 3%에 불과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는 1분기 매출액이 12억52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공정거래위원회 새 사무처장에 육성권(56) 시장감시국장이 임명됐다. 송상민(56) 사무처장은 같은 1급인 조사관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홍선 조사관리관의 부위원장 발탁에 다른 후속 인사로 발령일은 31일.육성권 새 사무처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행정고시 제39회(1995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송무담당관, 기업집단정책과장, 서울사무소 총괄과장,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기업집단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지냈다.시장감시국장 때 통신 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 등 불공정거래행위, 표시광고, 전자상거래 등
제너럴바이오가 개발하고 소셜임팩트 기업 지쿱이 판매중인 ‘케어셀라 T 토너 & 앰플’의 피부노화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지쿱이 밝혔다.지쿱은 “화장품 안전성·유효성 인체적용시험기관인 더마프로를 통해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피부 주름과 수분, 탄력, 처짐, 멜라닌 지수, 피부 밝기, 피부 치밀도 등에서 피부 노화와 관련이 있는 항목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도출됐다”고 전했다.더마프로에 따르면 케어셀라 T 토너 & 앰플을 함께 8주동안 사용한 결과 피부 주름은 최대 9.21% 감소했고, 피부
국내 다단계판매산업이 지난해 5% 가까운 성장을 이룩하며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해 국내 다단계판매업체들의 총 매출액은 5조4166억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전년(2021년 5조1831억원)보다 2335억원(4.5%) 증가했다는 내용을 담은 2022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를 26일 공개했다. 지난해 영업실적이 있고 올해 4월말 현재 정상 영업 중인 111개 업체의 실적이다.다단계판매시장은 2019년 5조2284억원으로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불어닥친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올해 2분기 중 국방몰라이프(주)가 폐업했지만 새로 등록한 업체가 없어 6월말 현재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업체는 79곳으로 줄었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가 이날 공개한 2023년도 2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주요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보람재향상조(주)가 보람상조리더스로, 국방상조회(주)는 보람상조플러스(주)로 회사 이름을 바꾸는 등 이 기간 9개 업체에서 폐업, 상호·대표자·주소 변경 10건이 발생했다.㈜영남글로벌은 2분기인 6월 28일 폐업하겠다고 신고해 3분기인 이달 28일 폐업 처리된다고 공정위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4일 행사장 내 집단급식소 등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식약처는 이번 행사에서 운영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전북도,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세계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와 K-푸드를 알리고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항산화‧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등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해 ‘섭취 때 주의사항’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국민이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9종의 안전성‧기능성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기준·규격을 강화하고,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하나로 다양한 제품이 개발‧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방법을 확대하는 등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섭취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카야니코리아(주)의 대표이사가 칼 보이스 테일러에서 마이클 조 브레쉬어즈로 지난달 12일 바뀌었다고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한국모린다(유)의 대표이사는 같은 달 23일 브렌트 데이비트 윌리스에서 브렌트 데이비트 윌리스-타일러 브린튼 존스로 변경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업계의 의료제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바이오의약품·생약·체외진단의료기기 표준품 목록과 분양 절차 등을 담은 2023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품 종합안내서를 24일 발간·배포했다.표준품은 성분과 함량이 정확하게 알려진 높은 순도의 표준물질로, 이번 종합안내서는 ▶새롭게 확립한 61개 표준품 안내 ▶현재 보유한 의료제품 표준품 목록 ▶분양 신청 방법 ▶마약류 표준품 신청자료 요건 ▶분양 표준품 취급 요령 등을 담고 있다.표준품 종합안내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nifds.go.k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올해 2023년 2분기 4개 업체가 새로 등록하고 2개 업체가 폐업해 6월말 현재 다단계판매 등록업체는 120곳으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공정위가 공개한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트루비코리아(유), ㈜씨엔뷰, ㈜캘러리코리아, 다나바이오로직스(주)가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하고 ㈜콕스네트웍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주)가 폐업했다. 한국모린다(유)가 주소를 변경하는 등 8개 업체가 주요 정보를 변경했다.공정위는 “공제조합과 공제계약 등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장급 공모직위로 지정된 소비자정책국장의 공개모집 원수접수 기간을 25일까지로 연장했다.소비자정책 수립·총괄 및 조정, 소비자 피해 구제에 관한 시책의 수립, 제도의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소비자정책국장 공개모집을 위한 당초 접수기간은 17일까지였다.공정위는 같은 국장급 공모직위인 기획조정관의 원서접수 기간을 이달 3일까지로 설정했다 11일까지로 연장한 후 17일 전성복 현 기획조정관을 임용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 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23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호는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건기식 기업들을 위해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의 시장 현황과 주요 정책 동향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또한 오금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을 만나 건기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심사 및 지원 업무에 대해 알아봤다. 이와 더불어 건기식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동광의 민경철 대표 변호사, 김효빈 변호사에게 건기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 우선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는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11개국 각 500명씩 총 5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소비자 중 10명 중 6명이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APAC 평균에 비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낮았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39%로 조사 대상 11개국(평균 62%)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신 건강상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의 수장도 임기를 남기고 물러났다.소비자원 관계자는 17일 “장덕진 원장이 이날자로 퇴임했다”며 “지난주 13일 퇴임식을 했다”고 밝혔다.공정위 상임위원을 지낸 장덕진 전 원장은 2019년 3월 소비자원 부원장으로 들어온 후 2021년 7월 19일 원장에 올랐다. 장 전 원장의 임기는 내년 7월 18일까지였다.이에 앞서 공정위 상임위원을 지낸 김형배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이 이달 4일 임기 8개월 이상을 남기고 퇴임했다. 김 전 조정원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3일까지였다.소비자원과 공정거래조정원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올해 2023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교육을 제때 수료해달라고 17일 당부했다.올해 상반기 보수교육 수료율은 9.0%로 매우 낮은 상태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12.7%), 충남(11.2%), 서울(10.1%)이 10%를 넘었지만 전북(6.9%), 대구(7.0%), 제주(7.2%)는 한 자릿수로 매우 저조하다.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자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기관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교육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원활한 교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제3소회의를 열어 ㈜제이앤코슈와 코웨이(주)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을 각각 상정해 심의한다.경북 경산시에 주소를 둔 제이앤코슈는 2016년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했다. 영업 첫해인 2016년 후원방문판매 매출액은 683억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달했지만 2017년 231억원, 2018년 134억원, 2019년 99억원, 2020년 83억원, 2021년 69억원으로 계속 줄었다.충남 공주시에 주소를 둔 코웨이는 2013년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했다. 코웨이의 후원방문판매 매출액은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엔데믹을 맞아 ‘시드니의 봄’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국내 1위 상조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호주 시드니·캔버라 7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시드니와 캔버라를 비롯해 블루마운틴과 오크베일 동물농장, 사막투어 등 호주의 대표 관광명소를 5박 7일간의 여정으로 두루두루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남반구에 봄이 도래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의 일정으로 구성돼 호주의 이국적 정취를 보다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프리드라이프는 고객 편의를
휴가 성수기를 피해 일찍 여름휴가를 즐기는 얼리 휴가족이 급증하고 있다. 통상적 휴가철과 달리 바로 업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관리를 통해 휴가후유증을 극복해야 한다.최근 제주항공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40% 이상이 성수기인 7월이나 8월이 아닌 다른 일정을 잡아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가 여름 휴가철로 부르지만 고물가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람도 많고 가격도 비싼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얼리 휴가 이후 업무
은행의 채무지급보증 방식으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세 번째 업체가 탄생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장치 마련에 나섰다.부산시 관계자는 “키아리코리아(주)가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은행 채무지급보증으로 체결하고 다단계판매업 등록을 신청해 6일자로 절차가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방문판매법은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하려는 업체는 자본금 5억원 이상,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의 체결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해당 시도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법 제13조 제1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