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3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생활안전 분야 안전기준 정비 및 안전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안전한 국민생활을 추구하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이번 협약은 각자가 보유한 통계 및 위해정보 등을 공유하고 강점을 활용해 국민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노태운 기자 nohtu@
올해 특허청에 상표출원이 가장 활발한 분야를 살펴보면 상품류는 화장품, 서비스업류는 도·소매업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이 11월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표출원건수는 19만2000여건으로 전년 동기(16만5911건)대비 15.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상품류 중 상표출원이 가장 많은 분야는 화장품 1만6519건이며, 이어서 전기·전자 1만4169건 및 의류·신발 1만88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 중 화장품의 경우, 상표출원 건수(1만6519건으로 전체의 8.6%)와 증가율(21.2%)이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국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사용자 3명 중 1명은 업체를 선택할 때 결합상품 혜택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6개월 이상 사용 중인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자 1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이동통신 3사 서비스 사용자가 종합유선방송 서비스 사용자보다 높았다.조사 대상에 포함된 KT,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재판매 포함),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종합만족도는 3.5점대인 반면 티브로드, CJ헬로비전 등 종합유선방송 2곳은 3.3점대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금융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10가지 통합정보시스템을 17일 소개했다.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sleepmoney.or.kr)에서는 공인인증서 확인 후 휴면 은행·보험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휴면계좌가 존재하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지급 요청시 수령할 수 있다. 휴면계좌란 은행,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보험금 등이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것을 일컫는다. 소멸시효는 은행 5년 우체국예금 10년, 보험 2년이다. 다만 휴면성 증권계좌는 증권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는 올 한해 공공부문 및 대·중소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스펙 위주의 채용을 타파한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능력중심 채용모델은 틀에 박힌 스펙 위주에서 벗어나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돕는 종합 채용시스템이다. 개별 기업에 맞는 채용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채용컨설팅’, 기존 입사지원서 대신 직무능력을 기술하는 ‘역량지원서’, 질의응답 위주의 단순 면접에서 면접 질문을 구조화한 ‘역량면접’, ‘역량테스트’를 제공한다. 면접관 교육과 평가과정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2013년 30개사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생활발명코리아 공개 심사에서 나예선의 ‘분리 수거 핸드 캐리어 오니혜(오늘은 니가 해)’가 영예의 대통령상과 발명장려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이 아이디어는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해서 담은 채로 캐리어처럼 끌고 나가 바구니 별로 떼어내 한 번에 쏟아 부울 수 있도록 한 편리한 이동식 쓰레기통이다. 기존 재활용 분리 보관통보다 공간을 덜 차지할 뿐 아니라 바퀴가 달려 많은 쓰레기를 한꺼번에 무겁지 않게 가져갈 수 있고 조립 방법 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통신 결합상품을 판매하며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등 9개 방송통신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0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금지행위)은 전기통신사업자는 공정한 경쟁 또는 이용자의 이익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를 금지하며 금지행위의 유형 및 기준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같은 법 시행령 제42조(금지행위의 유형 및 기준) 제1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올해 6번째 평가품목으로 TV홈쇼핑을 선정해 9일부터 6개월간 소비자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가 대상은 롯데홈쇼핑, CJ오쇼핑, 아임쇼핑, NS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7개 홈쇼핑 업체로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 구매 경험이 있는 TV홈쇼핑을 선택한 후 제시된 항목에 대해 별(★)점 평가를 하고 종합의견을 올리면 된다.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은 소비자가 자신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3240만원이며, 임금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인 중위소득 근로자의 연봉은 2465만원, 소득 상위 10번째 근로자의 연봉은 640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04만명 원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4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결과에 따르면, 고용주,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중 상위10%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은 6408만원 이상이었고, 상위20%는 4586만원~6408만원, 상위30%는 3600만원~4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기업이 161곳으로 늘어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올해 하반기 신규로 인증받은 32개 기업 및 재인증받은 33개 기업에 대한 CCM 인증서 수여식을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소비자원 관계자는 8일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올해 7월 1일 137곳(대기업 87곳, 중소기업 50곳)에서 내년 1월 1일 161곳으로 24개 더 늘어난다”고 밝혔다.CCM 인증을 받은 기업 중 8곳은 올해 하반기 신청을 포기했거나 인중 평가에서 탈락한 셈이다.지난 9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도 하반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을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만든 정책이다. 운영과 평가는 소비자원이 맡고 있다.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137곳(대기업 87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지난달 20일 충북혁신도시 본원 3층 대강의실에서 위해정보제출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위해정보제출기관은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로 구성돼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23개 병원이 참석해 위해정보 수집 및 활용 현황, 병원별 애로사항, 위해정보 제출 관련 개선 아이디어 등 위해정보 수집 및 관리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관련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소비자원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해정보제출기관이 보다 양질의 위해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태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표시사항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사항별로 구획화하여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 전부개정고시(안)을 26일 행정예고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총칙, 공통표시기준, 개별표시기준으로 분류하고, 소비자에게 오인·혼동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등의 표시사항 주요 개정 내용은 원재료명, 유통기한, 업소명 및 소재지 등의 표시사항을 ‘표’로 표시하거나 각각의 내용을 ‘단락’으로 나누어 표시토록 하여 소비자가 관련 정보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국내 유명 한식뷔페는 음식에 비해 서비스 만족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장점유율 상위 4개 한식뷔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신선도, 청결도 등 음식 부문은 5점 만점에 평균 3.76점을 받은 반면 일관성 있는 서비스 제공, 고객응대 등 서비스 부문은 3.53점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종합만족도 점수는 풀잎채가 3.7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계절밥상 3.70점, 자연별곡 3.67점, 올반 3.66점 순이었다. 부문별로 음식은 풀입채가 3.79점, 매장 분위기-쾌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올해 5번째 평가품목으로 편의점을 선정해 23일부터 6개월간 소비자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1인가구 수의 급증에 따른 간편제품 수요 증가와 24시간 운영, 주거지 인접 등 이용 편의성으로 편의점 매출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소비자원은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CU, 위드미, GS25(가나다 순) 등 5개 편의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내년 5월 23일까지 소비자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 '소비
강원도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강원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이 현명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소비자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해마다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경험이 미숙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덕·기만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특수거래(방문, 전자상거래, 다단계)기만상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게 된 것이다.교육내용은 고3학생들이 앞으로 소비생활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각종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방법에 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9일 충북혁신도시에 본원 대회의실에서 ‘소비자교육 시범학교 협의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비자교육 시범학교 협의체는 지난 8월 구성되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27명의 현시범학교·이전시범학교 관계자 및 해당 교육청 등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해 시범학교 학생들의 역량 변화에 대한 운영성과, 효과적인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초등학교 소비자교육 표준안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2016년도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소비자원은 미래 경제주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은 한국소비자원 새 비상임이사에 녹색소비자연대 박인례 공동대표, 조선일보 방현철 논설위원, 부산대 서희석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진회계법인 함종호 대표이사 등 4명을 선임했다고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공정위 산하기관인 소비자원의 비상임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이정재(중앙일보 논설위원), 강정화, 김승헌, 남동현 비상임위원은 9월 9일 임기가 끝났다.노태운 기자 nohtu@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편의점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편의점 상품을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을 받을 수 있게 된다.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함께 GS25 편의점에서 ‘페이나우 샵(Paynow Shop)’의 배달대행사를 통한 O2O형 신(新)유통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페이나우 샵’은 LG유플러스가 구축 중인 전국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편의점 매장에 전화로 주문하거나 앱에서 편의점 상품을 선택한 후 배달을 요청하면 배달대행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논란을 이엽우피소 혼입 논란을 부른 백수오 판별검사가 가능한 시험검사기관 8곳이라고 밝혔다.백수오(식품) 진위 여부 판별이 가능한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은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부산지소, (주)한국분석기술연구원, (주)코젠바이오텍, 한국에스지에스(주) 안양지점, (주)정피엔시연구소 6곳이고, 백수오(한약재)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2곳이다.자세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