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이 안 된 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은 취업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으로 구직활동을 한 취업준비생 619명을 대상으로 ‘취업 재수를 고민하고 있나’를 조사한 결과 83.7%가 ‘취업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 재수를 고민하지 않는다’는 취업준비생은 16.3%에 그쳤다.특히 취업 재수를 고민하지 않는 응답자들 중에서도 ‘올해 안에 어떻게든 취업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58.4%로 많았으나, 33.7%는 ‘취업이 되기까지 2년 이상 걸릴 것이라 예상했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올해 4번째 평가품목으로 SPA의류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평가를 실시한다.SPA 의류는 상품의 기획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일괄 처리하는 'Speciali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의 약자로 글로벌 브랜드의 잇단 진출로 국내 SPA의류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소비자원은 유니클로(UNIQLO), ZARA, H&M 등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내년 5월 9일까지 6개월간 디자인, 품질, 가격, 매장
한국소비자원 임은규 부원장이 임기를 석달여 남기고 중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원 관계자는 12일 “임 부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해 9일 처리됐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인 임은규 전 부원장은 지난해 2월 17일 임명됐다. 초임 임기는 2년이지만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중도 퇴진한 임 전 부원장은 공정위 서울사무소 총괄과장, 기업협력국 하도급총괄과장,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을 거쳐 지난해 2월 10일 부이사관(3급)에서 일반직고위공무원(2급)으로 승진한 후 의원면직 형식으로 공정위를 퇴직했다.노태운 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이 ‘2015년 공정거래 법·경제(LEG) 심포지엄을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한국경쟁법학회, 한국산업조직학회, 서울대 경쟁법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심포지엄 발표에 앞서 공정위 김학현 부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노태운 기자 nohtu@
젊은 여성들은 화장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 매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을 지원받아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10~30대 여성 3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3.2%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장품 구입 장소로 브랜드매장을 꼽았다고 9일 발표했다.이어 백화점 내 판매장 17.9%, 온라인·모바일쇼핑 13%, 드럭스토아 9.7% 등 순이었다.해당 매장을 이용하는 이유는 41.3%가 ‘가격이 저렴해서’. 30.7%는 ‘세일 및 할인 행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자유와 창의교육원은 16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짜 경제강국을 말하다’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강국들의 장점은 융합하고, 단점은 타산지석을 삼아 우리 경제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G4에 이어 G5의 선진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찾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총 9회의 강좌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등 총 6개국을 분석한다. 이들 국가들은 매년 국가 경쟁력 순위를 매기는 세계 경제인들의 민
국내에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총액은 연간 4조3000억원을 돌파해 성인 한명이 부담한 피해액은 10만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건수, 소비생활지표(면접조사), 소비자피해조사(온라인 조사) 등을 토대로 추계한 결과 지난해 소비자피해 총액은 4조3301억원으로 추산됐다고 8일 밝혔다.성인 554만명이 최소 한번 이상 소비자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1인당 피해 부담액은 10만6000원에 달했다.우리나라의 지난해 성인 소비자피해 경험률 13.6%(20세 이상 4075만명 기준)는 9.1
한국소비자연맹이 9일 ‘화장품 가격 및 소비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은 소비자연맹이 이날 오전 11시 화장품 가격 등 조사 결과를 브리핑한다고 11월 둘째주 주간 보도계획을 통해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최근 발간한 ‘식품의약품통계연보(제17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화장품 생산액은 8조97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5% 증가했다.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1조9000억원, 수입액은 1조1000억원으로 국내 화장품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7.2%
한국소비자원이 상담 등 전문분야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채용 분야는 보험 등 상담 3명, 해외위해정보코디 1명, 스마트컨슈머(전산) 1명 등 5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16일까지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043-880-5605.노태운 기자 nohtu@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5일 개막했다.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5 G-FAIR KOREA’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 코트라,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경기중소기업센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2015 G-FAIR KOREA’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
부모의 경제력이 곧 자녀의 경제력으로 이어지면서 아르바이트 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30구직자 11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세습과 아르바이트’ 설문 조사 결과 부유한 가정의 자녀일수록 학비와 생활비를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반면 부모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학자금 대출을 받아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는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먼저 이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어떻게 충당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40.8%가 ‘부모님 지원과 아르바이트‘를 응답,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경상남도 내 소비자행정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상담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비자업무 전문가 연수’를 실시했다.부산지업과 협업으로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서 ‘소비자 관련 법령의 이해’, ‘서비스분야의 소비자피해 트렌드 및 대응방안’ 등 전문적인 강의뿐만 아니라, 민원업무의 특성을 고려한 ‘모두가 만족하는 소통하기’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2015 전국소비자운동가 대회’를 개최한다.전국 소비자단체 활동가들의 연대를 통해 민간 소비자운동 발전과 활성화를 꾀하고 소비자권익증진기금 실현 및 소비자운동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세션에서 서울대 조동성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비자권익 증진과 소비자정책을 말한다’는 토크쇼를 진행하고, 오후 세션에서는 김자혜 부회장의 사회로 ‘지역 소비자 운동을 제안한다’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
해외 직접구매(직구) 등 국경을 넘는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를 지원하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crossborder.kca.go.kr)' 사이트가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올해 상반기 중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3412건으로 지난 한해의 2781건을 훌쩍 넘었다.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은 해외직구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마존, 이베이(미국), 타오바오(중국), 라쿠텐(일본) 등 쇼핑몰의 주문취소 방법, 환불 정보를 제공하고, 불만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참가격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내달 4일 오후 3시 건국대 상허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참가격은 주요 생필품, 공공요금, 학원비, 일반의약품 판매가격, 비급여 진료비 등 전국의 주요 서비스요금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 소비자원이 기존의 가격정보시스템인 ‘T-price'를 확대해 올해 1월 오픈했다.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이승신 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날 세미나는 소비자원 이상식 팀장이 ‘참가격 운영 현황 및 성과-발전 방안’을, 한국경제신문 김유미 기자가 ‘참가격 데이터 활용 및 성과’를
울산지역 장례식장 18곳 중 절반인 9곳이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와 위생불량 등으로 적발됐다.울산시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18개 장례업체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3곳과 위생불량 6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농산물 원산지 미표시 장례식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위생불량 장례식장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됐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단속은 시민들이 상을 당한 입장에서 위법 또는 부당하다고 느낀 사항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지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수용해온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해외직접구매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소비자 불만이나 피해를 유발하는 해외 온라인쇼핑몰 업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경품당첨, 무료샘플 제공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구입하지 않은 제품을 배송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업체들이 나타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올해 3분기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 온라인쇼핑몰 직접구매(해외직구) 관련 상담 건수는 총 334건으로 지난해 한해 전체 건수(271건)의 1,2배를 넘었다고 26일 발표했다. 해외직구(직접배송) 상담 중 배송지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 홍보와 가격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참가격 홈페이지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참가격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격뉴스-공모전/이벤트’에 들어가 생필품 품목, 할인정보의 상품 개수를 입력하면 된다. 정답자 중 총 65명을 추첨해 태블릿PC, 외식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달 11일 발표한다.참가격은 주요 생필품, 공공요금, 학원비, 일반의약품 판매가격, 비급여 진료비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인 등을 상대로 홍보관 등을 차려놓고 식품, 의료기기 등을 중풍, 골다공증, 치매 등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로 판매한 속칭 ‘떴다방’ 업체 85곳을 적발하여 고발 등 조치하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떴다방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식약처·경찰청·지방자치단체, 소비자 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이번 단속은 전국에서 영업 중인 떴다방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식품, 의료기기 등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한국공정경쟁연합회(회장 직무대행 홍미경)는 기업들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손쉽게 도입하고 내실 있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매뉴얼’을 배포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CP(Compliance Program)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등급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면제,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다.CP 평가지원기관인 공정경쟁연합회는 “공정위와 국토교통부는 정상화 과제의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