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11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협회장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박기영 짐월드 대표)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편의점 및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통식품의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 위생관리, 이물혼입 방지, 보관기준 준수, 위해가능 영양성분 줄이기, 음식문화 개선 ▶위해식품의 신속 회수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위해가능 영양성분(나트륨, 당 등)을 줄이기 위한 회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8일 시작됐다.선거일인 1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8~9일 이틀간 전국 3512곳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하나만 가져가면 된다.이번 동시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구·시·군의 장) ▶지역구 광역의원(시·도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구·시·군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7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방문해 김명수 대법원장과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을 잇달아 만나 경쟁법 이슈에 대한 법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부탁했다.김 공정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경쟁법 발전을 위해 법원과 공정위가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한편 실무적으로 공정위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법원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김 공정위원장은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당사자의 지위 격차가 현저한 공정거래 사건에서 피해자가 보다 쉽게 증거를 확보해 권리 구제가 원활하게 이
22일은 음력 4월 8일로 부처님오신날이다.석가모니 부처님은 기원전 624년 4월 8일 지금의 네팔 지방 카필라왕국의 왕 슈도다나와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고 있다.정부는 지난 1975년 석가탄신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이 진행 중인 지난해 4월 30일 석가탄신일에 “내년에는 부처님오신날로 인사드리겠다"고 한 약속했다. 이에 정부는 같은 해 10월 10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중 ‘석가탄신일’의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개정했다. 22일 불기(佛紀)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전면 개편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17일 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중기중앙회가 제30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올해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에 대해 중소기업 관점에서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중앙대 이정희 교수의 진행으로 법무법인 위민 김남근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KDI 이수일 규제연구센터 소장,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의현 이사장, 경제개혁연구소 위평량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이민자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를 통해 40명의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를 배출했다.결혼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이민자 소비자교육 강화를 위해 법무부와 협업으로 이달 10~11일 이틀간 실시한 이번 연수는 법무부가 추천한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과 소비자보호, 소비자문제와 소비자교육의 필요성,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 방법, 소비자피해와 문제해결 방안, 소비자안전의 이해 등 과정을 교육했다.이번 연수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로 1
5월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가 비 온 후 서울 중랑천을 별천지로 만든다.서울 중랑구는 ‘2018 서울장미축제’를 18∼20일 ‘5월의 프러포즈’를 주제로 중랑천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장미축제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5.15㎞의 장미터널과 약 6600㎡ 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을 제공한다. 밤에는 환상적인 LED(발광다이오드)조명과 불을 밝힌 장미꽃배, 화려한 미디어쇼를 연출해 또 다른 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TF 회의’를 16일 오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기술탈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협의체로 구성된 이날 TF회의에는 중기부 홍종학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철, 특허청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다.홍종학 장관은 “기술탈취는 범죄행위”라며 “부처가 함께 노력해 이를 근절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이우동)가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념만찬 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만남, 소중한 믿음’을 주제로 열린 이날 만찬에는 협회 이우동 회장(아모레퍼시픽 Luxury BU 전무,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를 비롯해 윤석금 초대회장(웅진그룹 회장, 6번째), 박세준 5~6대 회장(한국암웨이 전 대표이사, 4번째), 어청수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3번째), 유재운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2번째), 박한길 애터미 회장(7번째), 어원경 협회 부회장(1번째),
“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 안심하고 시작하세요!”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로 올라가는 쪽에 설치된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의 광고가 눈길을 끈다.특수판매공제조합은 서초역 8번 출구에서 15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어 판매원 등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광고판을 설치했다.특판조합 광고는 “시작을 불안해 하는 당신의 마음…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설립인가를 받은 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 소비자피해보상기관으로 건전한 거래를 위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전면 개편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 참여연대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공정거래법 최초 시행 후 강산이 4번 가까이 변한 시간만큼 경제나 기술, 사회문화, 사회적 인식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크나큰 변화를 겪었고, 경쟁법 이론 역시 변화하는 현실에 맞추어 발전해 왔다”며 “공정거래법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개정되었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바뀌다보니 완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건강한 인터넷언론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자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해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불법정보 및 청소년유해정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공동규제(co-regulation) ▶인터넷언론 관련 민원에 대한 정보공유 및 자율조치 협의 ▶인터넷언론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홍보사업의 공동수행 등을 약속했다.이달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실무자 회의는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하나로, 인터넷상 불법정보 및 청
서울 도심 광화문우체국에서 종로6가까지 이어지는 종로 자전거전용차로가 8일 열렸지만 아직은 한산한 모습이다.서울시는 서울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종로에 자전거전용차로 2.6km를 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종로 자전거전용차로는 광화문에서 동대문 방향으로만 조성됐다. 서울시는 다음달까지 청계천변 자전거전용도로를 구축해 종로~동대문역~청계천~종로를 잇는 환상형 자전거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월요일인 9일 오후 6시를 조금 넘긴 시각. 본격 퇴근이 시작되지 않은 탓인지 이용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전용차로를 오토바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은 고삼석 상임위원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SKT-PS&M 을지로직영대리점’을 방문해 이동통신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이동통신 3사 및 유통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고삼석 상임위원은 SK텔레콤 대리점 현장방문을 통해 최근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와 관련해 이동통신 가입을 위한 신분증스캐너 사용실태 및 이용자 피해 최소화 노력 등을 점검하고, 이통 3사, 이동통신유통협회, 판매점협회, 정보통신진흥협회 대표들과 이용자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PS&M(피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이 4일 국내 화장품업체 임원들과 만나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와 ‘K-뷰티’ 수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류영진 처장은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회장 이경수) R&I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등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해 화장품이 우리나라의 수출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식약처도 맞춤형 화장품 등 새로운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이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을 하루 앞둔 4일 봄비 덕분에 그동안 미세먼지에 가려졌던 하늘이 깨끗한 모습을 드러냈다. 예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한결 싱그럽다. 식목일인 5일에도 내린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식(寒食)인 6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불청객처럼 유입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서울 양재천에서 신석교 기자]
한국허벌라이프(대표이사 정영희)가 지난 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어린이복지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대한상의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제17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렸다.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공정거래는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독려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훼손될 수 있는 섬약한 과제”라며 “대기업의 특수관계기업 일감 몰아주기, 대기업 총수 일가의 편법승계나 독단경영이 더 이상 용인되지 않도록 제도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불공정거래를 혁신해 전속거래 관행 개선 등 대기업의 독점과 횡포로부터 유통, 가맹, 하도급 업체를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하
26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올들어 4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지만 고농도 미세먼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서울은 전날인 25일 초미세먼지(PM-2.5) 24시간 평균 농도가 121㎍/㎥를 기록해 2015년 관측 이래 최악의 농도를 기록했다.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및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간 월요일 아침 짙은 안개까지 가세해 한 치 앞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혼탁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은 대기정체가 일어난 상태에서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과 국내에서 발생한
2018년 전세계인에게 한겨울밤의 동화를 선사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이 축제 후 곧바로 철거에 들어갔다.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이 끝난 지 닷새가 지난 23일 오후 찾아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스타디움은 해체 작업이 한창이었다.펴겨여왕 김연아가 지난달 9일 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박종아·정수현 선수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아 처음으로 불을 붙였던 달항아리 모양의 성화대는 더 이상 불이 타오르지 않는다.강원도에서 발행되는 한 지역신문은 패럴림픽 폐회식에 앞서 “평창조직위는 패럴림픽 폐회식(18일)이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