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의약품 성분 ‘아세틸시스테인’이 함유된 엘-탁스 등 8개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판매한 ㈜에이엔씨(부산 소재) 대표 A씨(54)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특별사법경찰권을 가진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수사 결과 A씨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엘-탁스 제품에 의약품 성분인 아세틸시스테인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수입신고서에 식품첨가물 ‘L-씨스틴’을 사용한 것으로 거짓 신고해 수입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전면 개편 방안 마련을 위한 2번째 공개 토론회를 공정거래법제 개선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유진수 숙명여대 교수,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한국경쟁법학회(회장 이호영 한양대 교수)와 공동으로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출범한 특별위원회 산하 기업집단법제 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유진수 교수)가 그동안 논의한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지난달 28일 열린 토론회에서는 경쟁법제 분과위원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은 파시글로벌코리아(대표자 정지원)와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주소를 둔 파시글로벌코리아(주)는 지난달 20일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서울 제888호)으로 등록했다.
상조업체들이 회원들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이 늘고 있지만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3월말 현재 상조업체들이 받은 선수금 규모는 4조7728억원으로 지난해 9월(4조4866억원)에 비해 2862억원(6.4%) 증가했다는 내용을 담은 ‘2018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주요 정보’를 29일 공개했다. 가입한 회원은 516만명으로 6개월새 14만명 늘었다.전국 각 시도에 등록한 154곳 중 정보공개 자료를 제출한 144곳(연락두절 7곳, 미제출 1곳 제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된 지 7월 1일로 30주년을 맞았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지 30년째다.휴대전화 서비스 첫 해에 784명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991년 10만명에서 1999년 2000만명을 돌파, 2018년 4월 기준으로는 6460만627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수를 넘어선지는 8년이 넘었다.무게가 771g인 국내 첫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한국소비자원에 두도록 되어 있다.분쟁조정위원은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50인 이내로 구성되며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위원장은 상임위원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한다. 위원장과 위원 임기는 3년이다(법 제61조).2017년 10월 소비자기본법 개정으로 상임위원 수가 기존의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않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 2014년 공정위 전 위원장 등의 직권남용에 의한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부분을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구상엽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토론회’에서 “지금 검찰이 공정위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문제삼아 조사를 하고 있는데, 2014년 경찰이 공정위 전직 위원장 2명, 부위원장 1명 등을 직권남용 혐의를 조사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적이 있
라이프케어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및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거나 질을 개선하는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한 후 현장조사와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 개의 다양한 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를 압수수색한 지 8일 만에 검찰과 공정위 간부가 얼굴을 마주했다.공정위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유진수 숙명여대 교수,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한국산업조직학회(회장 이상승 서울대 교수), 한국공정거래학회(회장 현용진 카이스트 교수)와 공동으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지철호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했다.공정위 압수수색을 실시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의 구상엽 부장검사는 공정위 김재신 경쟁정책국장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7일 열린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보건의료산업에 적용되면서 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식약처는 국내 바이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규제 수준도 선진화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 www.amway.co.kr)가 내달 1일 새로운 기업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업브랜드 캠페인은 조손가정(65세 이상 조부모와 18세 이하 손자녀로 구성된 가정) 아동들을 돕는 한국암웨이의 지역밀착형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을 품는 아이들’을 테마로 진행되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온 한국암웨이만의 철학을 전달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은 ㈜LG생활건강(대표자 차석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주소를 둔 LG생활건강은 이달 5일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특판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후원방문판매업(서울 후-제753호)으로 등록했다. 특수판매공제조합은 후원방문판매 공제계약을 체결한 LG생활건강에 대해 ‘후원방문판매 독립후원’으로 분류했다.2012년 8월 개정된 방문판매법에 따라 신설된 후원방문판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지
한국허벌라이프(대표이사 정영희)는 지난 1월 출시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젠스타트(Gene Start)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한국허벌라이프가 유전체분석 선도 기업 테라젠이텍스와 공동 개발한 젠스타트는 개인의 유전자 및 생활 습관 분석에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유전적 소인은 물론 후천적인 식생활습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젠스타트 검사자 중 약 1만3000여 명의 데이터를 통계 분석한 결과 75%가 스트레스성 폭식에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64%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이사장 유재운)이 지난 2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아실리코리아 유한회사의 미국본사 회장 브렌트 모릴(Brent D. Morrill)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제계약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주소를 둔 아실리코리아(유)는 12일 특판조합과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서울 제887호)으로 등록했다.아실리코리아 유한회사는 주력상품으로 유산균, 디톡스 및 오메가 제품 등을 취급하는 미국계 업체이다.
SK텔레콤이 글로벌 ICT 어워드에서 2018년 아시아 최우수 이동통신사 영예를 안았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8(Telecom Asia Awards 2018)’에서 ‘아시아 최우수 이동통신사(Best Asian Telecom Carrier)’로 선정되는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20여 개 분야 별 아시아 지역 최우수 통신사업자를 선정하는 행사로, 통신·IT 전문매체인 텔레콤 아시아(Teleco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7일 전원회의를 참석하지 않고 공식 일정도 비웠다.공정거래법 등 소관법률 위반 혐의를 심의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는 통상 수요일에 열리고 위원장이 의장으로 심의를 주재하지만 공정위는 이날 회의는 지철호 부위원장이 의장을 맡는다고 위원회소식을 통해 공지했다.이달 14일 취임 1주년을 맡은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지난 19일 한국산업조직학회(회장 이상승 서울대 교수)와 고려대 ICR(혁신/경쟁/규제법)센터(소장 이황 고려대 교수)가 ‘현 정부 공정거래정책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세미나 기조강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6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며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주춤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강수량은 서산이 129.9㎜로 가장 많은 가운데 태안 95.5㎜, 안성 91.5㎜, 평택 90.5㎜, 인천 89.2㎜, 수원 87.5㎜, 서울 65.0㎜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갑자기 비가 쏟아져 서울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9도로 전날의 34.4도(무인 자동기상관측망 측정)와 비교해 7도 넘게 떨어졌다.기상청은 “내일은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다단계판매 업체 중 날로 성장하는 기업은 ‘제품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면 소비자로부터 외면받는다. 과거 다단계판매 업계의 폐해 중 하나가 제품의 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 꼽혔다.다수의 다단계판매 업체들이 판매원에게 많은 후원수당을 지급하고 하위판매원 모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제품가격을 높게 책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다단계판매 업계에서 장수하고 있는 기업은 제품이 우수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한국암웨이가 다단계판매 업계에서 부동의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압수수색과 관련 “중소기업중앙회에 취업했던 지철호 현 공정위 부위원장의 경우 중소기업중앙회는 취업제한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 부위원장이 취업할 당시 이 기관이 취업제한기관임을 몰랐을 것이라는 이유로 지난 2월 이 사건에 대해 과태료 면제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며 공직자윤리위의 소극적인 태도는 사실상 퇴직공직자들의 부정취업을 묵인해 주는 것과 같다고 25일 지적했다.행정감시센터는 이어 “검찰은 공정위 고위간부들이 퇴직 후 과거
한국산업조직학회(회장 이상승 서울대 교수)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토론회’를 전면개편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유진수 숙명여대 교수,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한국공정거래학회(회장 현용진 카이스트 교수)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F2)에서 개최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1세기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3월 ‘공정거래법제 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관 공동위원장 체계의 특별위원회에는 경쟁법제 분과(분과위원장 이봉의 서울대 교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