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남동일 소비자정책국장을 경쟁정책국장으로, 김정기 경쟁정책국장을 시장감시국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21일 위원회소식을 통해 발표했다.남동일 새 경쟁정책국장은 대변인이던 2021년 10월 공모직위인 소비자정책국장에 임명됐다.김정기 새 시장감시국장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공정위 조직개편 전 시장감시국장으로 재임한 적이 있다.공정위는 지난 4월 조사와 정책 기능을 완전히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경쟁정책국장은 사무처장(1급) 아래, 시장감시국장은 조사관리관(1급) 아래 각각 두도록 했다.한편 공정위는 공석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3년 8개월간 소비자정책국장을 지낸 송상민(宋尙旻)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이 명예퇴직했다.공정위는 송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을 16일 국가공무원법 제74조의2에 따라 그 직을 면한다고 이날자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국가공무원법 제74조의2는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근속한 사람이 정년 전에 스스로 퇴직하는 경우 명예퇴직 수당 지급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송상민 국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제33회(1989년 합격)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서비스카르텔팀장, 카르텔총괄과장, 심판총괄담당관을 거쳐 2014년
공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달 모집한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 75명이 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학원분야 허위·과장 광고행위, 상조·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적립식) 여행분야 미등록 영업 등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감시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은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일반소비자를 감시요원으로 위촉해 소비자가 사업자의 법 위반행위를 직접 감시하는 제도로 올해 공정위는 학원분야,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 여행분야 각각 40명씩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여행분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이 새 원장 공모에 들어갔다.소비자원 임원추천위원회는 7일 “소비자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비자원에서 최고경영자를 모신다”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 소비자원장 자리는 장덕진 전 원장이 지난달 임기 1년 가량을 남기고 스스로 사퇴해 비어 있다.소비자원장 지원 자격은 ▶소비자문제·정책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능력·성품과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대외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조정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공공기관운영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부패방지권익
공정거래위원회 새 사무처장에 육성권(56) 시장감시국장이 임명됐다. 송상민(56) 사무처장은 같은 1급인 조사관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홍선 조사관리관의 부위원장 발탁에 다른 후속 인사로 발령일은 31일.육성권 새 사무처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행정고시 제39회(1995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송무담당관, 기업집단정책과장, 서울사무소 총괄과장,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기업집단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지냈다.시장감시국장 때 통신 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 등 불공정거래행위, 표시광고, 전자상거래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장급 공모직위로 지정된 소비자정책국장의 공개모집 원수접수 기간을 25일까지로 연장했다.소비자정책 수립·총괄 및 조정, 소비자 피해 구제에 관한 시책의 수립, 제도의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소비자정책국장 공개모집을 위한 당초 접수기간은 17일까지였다.공정위는 같은 국장급 공모직위인 기획조정관의 원서접수 기간을 이달 3일까지로 설정했다 11일까지로 연장한 후 17일 전성복 현 기획조정관을 임용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의 수장도 임기를 남기고 물러났다.소비자원 관계자는 17일 “장덕진 원장이 이날자로 퇴임했다”며 “지난주 13일 퇴임식을 했다”고 밝혔다.공정위 상임위원을 지낸 장덕진 전 원장은 2019년 3월 소비자원 부원장으로 들어온 후 2021년 7월 19일 원장에 올랐다. 장 전 원장의 임기는 내년 7월 18일까지였다.이에 앞서 공정위 상임위원을 지낸 김형배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이 이달 4일 임기 8개월 이상을 남기고 퇴임했다. 김 전 조정원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3일까지였다.소비자원과 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장급 공모직위로 지정된 소비자정책국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의 주요 업무는 소비자정책 수립·총괄 및 조정, 소비자 피해 구제에 관한 시책의 수립, 제도의 운영 등으로 소비자정책총괄과, 소비자안전교육과, 소비자거래정책과, 특수거래정책과를 관할한다.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고위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 요건을 갖춘 일반직 공무원, 임용 요건을 갖춘 연구관 또는 지도관, 고위공무원단에 상응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교육행정기관 근무 경력이 있는 지방공무원으로, 응시원서 접
임기가 정해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격 교체됐다.윤석열 대통령은 6일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에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관세청장에 고광효 기재부 세제실장, 통계청장에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 새만금개발청장에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이 임명한 윤수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은 임기를 1년 11개월 가량 남기고 스스로 사퇴한 형국이 됐다
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이 임기 8개월 이상을 남긴 상태에서 스스로 퇴진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김형배 전 원장이 사퇴해 새 원장에 최영근 전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을 4일 임명했다고 이날자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최영근 전 카르텔조사국장은 지난달 30일 공정위를 명예퇴직했다. 퇴직 나흘 만에 산하기관장에 임명된 셈이다.김형배 전 조정원장은 행정고시 제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지난 2020년 1월 공정위 상임위원에 올랐지만 3년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중도에 사퇴한 후 2021년 3월 24일 임기 3년의 공정거래
한국경쟁법학회(회장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산업 해부’ 특별세미나를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개최한다.최근 플랫폼 규제 법제화 시도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플랫폼 산업 규제 논리에 대응할 새로운 논점을 제시하고 학계와 업계의 견해를 확인하기 위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대식 경쟁법학회장이 ‘온라인 플랫폼 특별법 제정은 플랫폼 산업의 잠재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이어 정혜련 경찰대학 법학과 교수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규제 최신
공정거래위원회 과장으로 퇴직한 2명이 잇달아 로펌에 취업했다.법무법인 율촌은 7일 전 공정위 기업결합과장, 송무담당관으로 근무한 황윤환 변호사를 영입해 공정거래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황윤환 변호사는 사법시험(제42회)과 행정고시(제43회)에 합격한 후 공정위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며 공정위를 대표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처리한 베테랑으로 2004년 다국적 글로벌기업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사건, 2009년 글로벌 제약회사의 부당한 공동행위(역지불합의)를 처리했고, 2018년 기업결합과장으로 근무하며 Linde plc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와 함께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등 소비자 자율감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19일 서울YWCA회관에서 제2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개최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와 정책 기능 분리를 위한 조직개편에도 남동일 소비자정책국장이 유임됐다. 편유림 특수거래과장은 소비자정책국 새 특수거래정책과장을 맡는다.방문판매법, 할부거래법, 약관법 위반행위를 조사하는 시장감시국 소속 약관특수거래과장에는 김동명 약관심사과장이 임명됐다. 발령일은 개정 공정거래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직제 시행규칙이 시행되는 14일이다.조직개편으로 새 경쟁정책국장에 김정기, 기업협력정책관에 정창욱, 시장감시국장에 육성권, 카르텔조사국장에 최영근, 기업집단감시국장에 유성욱,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에 송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와 정책 기능 분리에 따라 신설되는 조사관리관(1급)에 조홍선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정책 기능을 담당하는 사무처장에는 송상민 경쟁정책국장이 1급으로 승진 발령됐다.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행위 조사를 총괄하는 조사관리관을 새로 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직제 시행규칙은 지난달 28일 개정돼 14일부터 시행된다.조사관리관 신설에 따라 국장과 과장 자리가 1개씩 줄어들고 사무처장 아래에는 기획조정관, 경쟁정책국, 기업협력정책관, 소비자정책국을,
제22회 공정거래의 날 행사가 31일 오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공정거래의 날 행사는 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법 준수와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 제정돼 대한상공회의소-한국공정경쟁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매년 번갈아가며 주관해 열고 있으며 공정위가 후원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 설립 근거가 되는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지난 1980년 12월 당시 입법부 역할을 한 국가보위입법회의를 통과해 공포 절차를 거쳐 다음해 1
골프화를 제조·판매하는 업체가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표시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가 자신이 판매하는 골프화 3종의 원산지가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골프화 가격택, 포장박스에 ‘한국산’이라고 표시한 데상트코리아(주)에 대해 지난달 15일 시정명령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사건처리정보에 올라온 의결서에 따르면 데상트코리아 지난 2021년 7월부터 천안세관의 관내 백화점·골프용품매장에 대한 원산지표시 집중 점검으로 적발될 때까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사업자 등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새 비상임위원에 조성진(53·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소관 법령이나 규칙ㆍ고시 등 해석 적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심의하는 위원으로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9인(4인은 비상임위원)으로 구성하고,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도록 규정돼 있다.조성진 새 비상임위원은 1일 임기만료로 물러난 최윤정(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전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임기는 2026년 3월 1일까지 3년이다.조 새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고형석 선문대 교수)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2022년 소비자법-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발표와 토론에 앞서 최근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취임한 남인숙 새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남동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과 정도영 소비자원 부원장이 축사를 한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소속 변호사들에게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이용금지 및 탈퇴를 강요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한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등 부과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변협 및 서울변회의 공정거래법, 표시광고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과징금 10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변호사 사업활동 부당하게 제한’ 공정거래법 위반공정위 조사 결과 변협은 소속 변호사들의 법률플랫폼 서비스 이용을 규제하기 위해 2021년 5월 ‘법질서 위반 감독센터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