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정시 확대 왜 필요한가?’ 교육정책토론회를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분당을)과 함께 2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박대권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날 토론회는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소장과 이범 교육평론가(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발제를 하고, 송근현 교육부 대입정책과 과장, 김태훈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부위원장, 박윤근 양정고 교사, 서점순 대진고 학부모, 신현욱 교총 정책본부장, 이미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본부장이 토론을 벌인다.민주당
보험사기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금액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보험사기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1만1628건의 보험사기가 발생했고, 그 피해금액은 무려 1조3368억원에 달했다.특히 보험사기와 이로 인한 피해금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보험사기가 1544건, 피해금액이 1871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2018년 보험사기는 3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회원정보 4500여 건이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행정안전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킹조직은 지난해 6월 약 2주간에 걸쳐 3만7808회의 로그인을 시도해 이중 4591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당시 해커는 외부사이트에서 유출된 공제회원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접속, 공제 회원의 자택주소, 전화번호, 휴대폰 번호가 담긴 개인정보변경 메뉴에 접속하고, 성명, 생년월일, 이메일 등이 포함된 장기저축급여 가입내역을 조회한
행정기관, 교육기관, 병원, 금융사, 통신사 등 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관에서 개인정보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기관에 비해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관리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요구된다.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공 및 민간기관의 개인정보 보호관리 실태 점검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조치와 관련해 점검을 받은 905개 기관 중 597개 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면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위)은 대학의 기금운용심의회의의 위원 수를 늘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현행법상 대학의 기금운용심의회의의 위원은 대학 총장이 교직원, 학생, 외부전문가, 동문 중에서 위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가 의무화돼 있지 않아 참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개정안은 대학적립금의 투자와 운용에 관한 내용을 심의하는 기금운용심의회의의 위원 수를 기존 7인 이내에서 15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5일 국가기관·공공기관 협의회에서 생산한 중요 기록물의 부실관리를 방지하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민간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의 범위에 포함하는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기관·공공기관에서 업무와 관련해 생산 및 접수한 기록물들은 공공기록물로 규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다.그러나 국가기관·공공기관에서 구성한 협의회는 공공기록물관리법에 공공기관으로 규정되어있지 않아 국가·공공 관련 업무를 협의하는 중요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다양한 추석선물 세트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다단계판매 업계도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각종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 때 포장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를 위하여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추석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은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회(The DAAD Republic of Korea)가 ‘플랫폼 경제에서 혁신과 규제’를 주제로 제53차 학술간담회(WGK)를 22일 오후 6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교수)가 19일 밝혔다.플랫폼을 통한 온라인거래는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제현상으로서 그 성장 크기가 매년 두 자리 수에 이른다. 오래 전부터 플랫폼은 세계적인 상거래 거인으로 성장하였고 아마존 제프 베조스(Jeff Bezos) 최고경영자(CEO)나 알리바바 마윈(Jack Ma) 회장, 네이버 이해진 G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연구자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지방 감소’를 포함한 기능성 10개 분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개정하여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체지방 감소 ▲혈압 개선 ▲혈당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인지능력 개선 ▲기억력 개선 ▲갱년기 여성 건강 ▲갱년기 남성 건강 ▲피부건강 ▲혈중 중성지방 개선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10개 분야이다.특히 최근 연구동향 등을 반영하여 바이오마커의 선정 및 평가방법, 인체적용시험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국회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민간자격의 난립과 관리 및 운영 부실을 막고 자격 취득 과정에서 소비자의 피해와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민간자격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자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입시와 취업, 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열풍에 따라 등록된 민간자격 숫자가 5년간 2배 이상 늘어났다. 2013년 1만949개에서 2017년 2만7961개, 지난해에는 2만9211개로 증가했다.민간자격 운영 과정에서 환불거부, 계약불이행, 표시광고 위반, 부실 교습 과정 등의 사유로 연평
인터넷 쇼핑몰에서 의료전문가의 이름을 걸고 허위·과대광고 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사와 한의사 등을 동원해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161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온 판매업체 36곳(9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의사나 한의사 등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고 광고하는 41개(건강기능식품 14개, 식품 27개) 제품과 이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 1213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주요 위반 유형은 ▲건강기능식품 자율광고심의 위반
한국광고법학회(회장 신현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함께 ‘표시광고법 시행 20주년 및 광고판례 100선 출판기념 세미나’를 내달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표시광고법(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1998년 11월 26일 정부가 제정안을 발의해 다음해 1월 6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같은 해 2월 5일 제정됐다.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제1항 제6호에 있던 ‘사업자는 사업자, 상품 또는 용역에 관하여 허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환경오염 문제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을 금지한 미세플라스틱이 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미세플라스틱은 5㎜ 크기 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을 일컫는다. 이번 시험법은 세정이나 각질제거용 화장품에 불법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험방법으로 플라스틱 크기와 종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는 화장품 미세플라스틱 검출 시험법과 더불어 화장품에 배합이 금지된 향료 성분 3종과 형광증백제에 대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QR코드를 활용, 성매매사이트를 모바일로 연결하는 신종수법으로 ‘성매매 암시 전단지’ 총 14만장을 제작‧배포한 일당 8명을 입건했다.서울 동북권 일대(강북‧중랑‧노원‧도봉구), 송파구 등 주요 상업지역과 배후 모텔 밀집지역에 일명 ‘출장안마’라 불리는 성매매 암시 전단을 배포해온 조직이다. 그동안 성매매 암시 전단지 배포자 위주의 검거가 이뤄졌다면, 이번엔 처음으로 광고주부터 전단지 제작 디자인업자, 인쇄업자, 배포자까지 관련 일당 전체를 한 번에 검거했다.특히 성
지방공무원에 부탁해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해주고 2000여만원을 받은 서울의 전 구의원이 징역형의 형이 확정돼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대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서울 노원구 전 구의원 오모(57)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개월, 추징금 2758만원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오씨는 2011년 2월께 인조잔디 수주 업무를 진행하는 A사 영업이사 배모씨에게 “내가 지방선거를 도와준 인연으로 경기도 양평군수를 잘 알고 있으니 양평지역에서 인조잔디 수주 영업을 할 수 있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교수)가 홍콩 시티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게라인트 호웰스(Geraint Howells) 학장을 초청해 ‘디지털화와 소비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24일 오후 2시 한국외국대 법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한국외대 법학연구소 소비자법센터와 공동으로 여는 이날 세미나는 상법을 전공한 호웰스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소비자 보호 가치 보전(Protecting Consumer Protection Values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발표에 이어 경기
서울시는 집값 상승을 부추긴 청약통장 불법 거래 브로커와 청약통장 양도·양수자 총 22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이중 양수자 1명을 구속 후 검찰에 송치하였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된 브로커 2명에 대해서는 신병확보를 위해 추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청약통장 불법 브로커들은 서울 지역 곳곳에 ‘청약저축·예금 삽니다’라고 적힌 전단지를 뿌려 통장을 모집하고, 통장을 사는 자들과 연결시켜 주며 청약통장 양수자로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건당 수백만 원의 알선료를 챙겼다. 이들을 검거하는 데는 국토교통부의 수사의뢰가 한몫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사건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가 17일 오후 4차 공판을 열어 김학현 전 부위원장이 신청한 증인 안모씨와 이모씨를 상대로 증인신문을 벌인다.안씨 등은 지난 5일 열린 3차공판의 증인으로 채택되었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 증언에 불참하자 재판부는 4차공판에도 나오지 않으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재판장은 “증거법적으로 보면 1심에서 피고인(김 전 부위원장)이 (안씨의 검찰진술에 대해) 증거에 동의했지만 1심판단 이후 새롭게 다투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지주회사 또는 그 자회사가 벤처캐피탈(VC)을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둘 수 있게 함으로써 벤처기업에 대한 대기업 등의 선도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에서는 벤처회사에 투자하는 투자전문회사인 벤처캐피탈이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금융업으로 분류돼 있어 일반지주회사 또는 그 자회사가 벤처캐피탈을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두는 것이 금지된다.이에 김병관 의
국회 정무위원회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독립운동에 기여했으나 북한정권수립에 기여한 자에 대하여는 서훈을 할 수 없도록 법에 명문화하는 ‘상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 발의의 계기가 된 것은 국가보훈처의 약산 김원봉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추진 논란 때문이다.지난 3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상욱 의원은 “국가보훈처가 약산 김원봉을 독립유공자로 서훈하기 위해 이행계획을 숨기고, 정부법무공단에 법률자문을 의뢰하는 등 꼼수 추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당시 피우진 보훈처장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