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4일 부산·울산·겅남(부울경) 지역의 주요 대기업 5개사와 1·2차 협력업체들과 함께 마련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선언식에서 “기업의 상생노력이 대기업과 1차 협력사를 넘어 2, 3차 협력사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정위는 업계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제도적·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들은 납품단가 연동제 자율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동제 운영의 경험을 쌓고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고 납품단가 연동제 동행기업 모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두사에너빌리티(기계), SK지오센트릭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한 미국기업 관계자들에게 올해 2023년 공정거래 정책 집행방향을 소개했다.한 공정위원장은 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제임스 김)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마련한 특별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걸어온 길과 올해 핵심 추진과제 4가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3년도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기업 이미지(CI)와 영문명을 공개했다.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담은 새 CI는 상단의 물결 마크와 하단의 협회 영문명으로 구성했다. 물결 마크는 회원사 협력의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협회를 상징하며, 협회 명칭은 굵직하고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는 결의를 담았다.영문명은 기존의 ‘Korea Health Supplements Association’에서 ‘Korea Health Functiona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17일 배달플랫폼 업체 대표들을 만나 “최근 5년간 온라인 배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배달플랫폼 업체가 음식점 영업자와 소비자 간 가교역할을 하는 만큼 배달음식의 위생에 대해 양쪽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상호이익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오 식약처장은 배달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배달앱업체인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의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를 찾아 배달음식 영업자 대상 교육 등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9일 산하기관인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으로 요약되는 소비환경의 빠르고 큰 변화는 소비자에게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편익을 제공해 주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소비자문제를 던져주고 있다”며 “공정위는 올해 소비자정책을 온라인 소비공간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소비자 이슈에 적극 대응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소비자안전과 권익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공정위원장은 이어“소비자정책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와 소비자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다단계판매 등 직접판매산업이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한 공제조합 설립 20년 만에 대한민국 유통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인정받았다.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이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낸 윤재옥 의원, 정무위원 유의동 의원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남동일 소비자정책국장이 함께 참석해 축사를 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과 강민국 의원은 영상축사를,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하전문을 각각 보냈다. 특수판매공제조합 최대 출자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등 감기약을 불편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오 식약처장은 5일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아세트아미노펜 공급업체 대표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안정적인 감기약 공급을 위한 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업계, 관련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필여한 제도 재선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로, 발열 및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3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에서 “공정위는 모든 기업들이 공정경쟁의 기반 내에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공정위원장은 “올 한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위축 등 대외 여건 악화의 영향으로 경기회복이 둔화되고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이 시장경제의 기본 규칙을 준수하도록 하되 정상적인 사업활동까지 위축되지 않도록 법의 테두리를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왼쪽)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오른쪽)이 식품·의약품 등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권익증진 시책의 종합 추진기관인 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 등의 정책을 총괄하는 식약처가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국민보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사안에 대해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상시적으로 개최하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SNS 뒷광고, 이용후기 조작 행위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한기정 공정위원장은 2일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디지털 경제 발전에 따라 소비자의 편리성이 확대된 반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 방해받고 위해 제품의 온라인 유통으로 소비자의 거래 안전이 위협받는 등 새로운 소비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비대면‧온라인 소비에서도 소비자의 안전이 두텁게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로 27번째를 맞은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는 ‘디지털경제, 그 중심은 소비자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대두하기 시작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경영 활성화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도입과 운영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수현 부위원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일 오전에 개최한 제5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공정위가 운영하고 있는 CP 제도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ESG 경영에서는 CP 등의 도입을 통한 기업의 자율적인 법규
직접판매공제조합 정승 이사장이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우리 산업은 말 그대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새로운 도약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승 이사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소펠리체컨벤션에서 개최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청년의 시각과 어른의 시선으로 생각을 바꾸고 실천해 산업과 조합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데 우리 직접판매업계가 함께 해 나가야 할 때”라며 “조합은 100년을 바라보며 우리 직접판매산업이 당당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으며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에 나섰다.공정위는 한기정 위원장이 21일 오후 세종시에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은 기초접종 실적은 87.1%(4469만7726명)에 달하지만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사람은 219만5951명으로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4.3%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21일부터 4주간 ‘집중 접종기간’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조사와 정책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한기정 공정위원장은 4일 한국경쟁법학회(회장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고려대 CJ법학관에서 개최한 추계정기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조사 및 심의 절차 등 공정위 법집행시스템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조사와 정책을 분리해 조사직원들이 사건처리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공정위원장은 이어 “공정위는 설득력 있는 제도 설계와 합리적인 법집행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며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국경 간 거래로 인한 위해제품의 유통 방지와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31일 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원장 리웬타오)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Chinese Academy of Inspection and Quarantine, CAIQ)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 산하의 연구기관으로 식품, 화학품 등 위생·안전 검사, 검사검역 기술 개발, 국가표준 제정·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위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제
2022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가 ‘10년 뒤의 프랜차이즈산업을 미리 보다((Franchise in 10 Years)’를 주제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막을 올렸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위 사진)은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글로벌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산업도 주문, 결제, 배송 등 모든 과정에서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야 한다”며 “한국 정부도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글로벌화와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충북지역 전통시장의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위해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벌였다.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위생점검을 희망하는 식당 등 상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가에 설치된 정수기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더라도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 문제에 취약할 수 있어 수시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스스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정수기 자가관리법을 시연하고 위생점검 자가관리를 위한 1회용 키트와 매뉴얼도 함께 배부했다.2016년 12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2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 대표를 만나 “배달앱이 입점업체, 소비자 등 배달앱 참여자와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자율적인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 공정위원장은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플랫폼의 독과점 남용이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법을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면서도 “현행법 적용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서 자율규제가 플랫폼의 혁신 성장을 유지
송원영 새 서초경찰청장(오른쪽 3번째)이 15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을 방문해 어청수 이사장(왼쪽 3번째)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어청수 이사장은 “조합이 지속적으로 접수 중인 불법 피라미드 신고에 대해 서초경찰서와 다양한 공조를 통해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요청했고, 송원영 서초경찰서장은 “주요 민생침해 범죄인 불법 피라미드에 대해 신고 접수 때 신속하게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송원영 총경은 지난달 서초경찰서장으로 임명됐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14일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 및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일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 준수의 날을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일동제약을 비롯한 계열회사들과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에 속한 전체 구성원 1500여명이 준법 서약에 동참했다.또한 준법 활동과 CP(Compliance Program, 자율 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실천력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부서별 자율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