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름다움(Beauty)과 피부관리(Skincare)에 대해 대화할 때 화장품 브랜드보다 이베이, 엣시, 아마존, 메이시스 등 판매점(retailer) 브랜드를 더 자주 언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셜 분석 전문업체 넷베이스(NetBase)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이루어진 뷰티 및 스킨케어 관련 소셜미디어 대화 내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나온 브랜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eBay)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베이는 지난해 2014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간 383만3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Mannatech, Incorporated)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의 호조 덕분에 성장에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미국 텍사스주 코펠(Coppell)에 본사를 둔 매나테크는 올 2분기 전세계 시장의 매출액은 4670만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4630만달러)보다 0.9% 늘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60만달러에서 461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일본, 호주 등 7개국이 포함된 아태지역이 지난해 2분기(2140만달러)보다 10.3% 증가한 236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 사진 왼쪽)은 1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친환경시장 육성 및 친환경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 한국소비자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위장제품의 근절 및 소비자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6월 공동 구성한 ‘친환경 위장제품 관리 협의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친환경시장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시장 조사 ▶ 친환경 시장 감시를 위한 시험검사 협
올해 4월 한국에 진출한 네리움인터내셔널(Nerium International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Jeff Olson, 이하 네리움)이 최근 3년새 1만6617%의 성장을 기록해 미국 경제 월간지 인크(Inc.)가 선정한 ‘초고속성장 기업(Fastest-Growing Private US Companies)’ 12위에 올랐다.미국의 직접판매업 전문지 다이렉트 셀링 뉴스(DSN)는 “인크가 올해 34번째로 발표한 미국 내 초고속성장 기업 5000곳(Inc. 5000) 중 직접판매 업체 8곳이 포함되었는데, 이중 네리움은 12위를 차지
탈모 방지 효능 등으로 허가받은 의약외품 샴푸를 마치 머리카락이 새로 나거나 자라게 하는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판매한 업체 5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신판매업체 ‘우리’, '베스트앤쇼핑', '㈜티아라연구소', '드림모코리아', '청우스토리' 등 대표 5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은 통신판매업 등에 종사하면서 정상적으로 허가되어 표시된 의약외품 샴푸를 허가받은 효능·효과대로 광고하지 않고 거짓으로 광고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우리’의 대표 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13일 오전 국립생태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소통과 통섭’을 주제로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대회의실(355호)에서 공정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강사로 초빙한 최 석좌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로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 ‘다윈지능’, ‘지식과 통섭’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노태운 기자 nohtu@
코웨이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에도 불구하고 “영업환경에 변화가 없어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SK증권 이승욱 연구원은 11일 “MBK가 지분 매각을 결정한다고 해도 코웨이의 영업환경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조정 때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코웨이는 지난 10일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인 코웨이홀딩스㈜는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이와 관련
광복 후 우라나라 고도 성장을 가능하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들의 의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광복 70주년을 맞아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사 관련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8.8%)이 고도성장을 가능케 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응답했다.이어 △남다른 교육열에 기반한 인재양성(14.4%) △정치적 리더십과 체계적인 정부정책(11.1%)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8.8%) 순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경제 성장에서 새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주)비앤지네트웍와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주소를 둔 비앤지네트웍은 6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조합과 체결한 후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비앤지네트웍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견과류(호두, 아몬드 등)를 수입하는 (주)비앤지트레이딩 계열사로 이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지난 5월 설립됐다.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다단계판매 업체는 50곳으로 늘었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통일 대비 소비자정책에 대한 필요성 공유와 방향성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연다.‘통일시대 소비자역량,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입 회장의 사회로 서울대 소비자학과 나종연 교수가 ‘통일시대 소비자문제 대비와 소비자역량’을, 소비자원 소비자시장연구팀 배순영 팀장이 ‘북한 이탈주민의 소비자역량 실태와 정책과제’를 각각 발표한다.이어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이화여대 북한학과 김석
상조업 관련 소비자상담이 올 들어 1분기에만 4600건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강력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15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통해 “정부가 공제조합이나 은행과 관련된 제도개선 내용을 발표하는 등 상조업 체질개선에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조업체들의 위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개선방안으로 “특히 상조업체 폐업 때 다수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상조업체들이 법률상 규정된 선수금 보전의무 및 보전비율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강력한 관리방
저축은행 대출 담당 직원을 사칭해 돈을 투자하면 원금의 50% 이상을 수수료 명목으로 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수백억원을 가로챈 부부 사기꾼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의 한 저축은행 여신담당 특수팀에 근무하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지난해 4월부터 1년 반 동안 161명으로부터 237억여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아내 A씨(33)를 구속하고 남편 B씨(3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우리가 근무하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주)베스트웨이와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주소를 둔 베스트웨이는 지난달 29일 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베스트웨이의 주요 취급 제품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다단계판매 업체는 49곳으로 늘었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디바이오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10일 오후 3시부터 중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시 서초구에 주소를 둔 디바이오는 올해 3월 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노태운 기자 nohtu@
중국이 올 들어서만 15개 업체에 직접판매를 허용해 중국 내 직소(直銷)영업 허가업체는 모두 63곳으로 늘었다.중국 상무부는 톈진쭈위안(天津鑄源健康科技集团有限公司)에 대해 7월 29일 직소영업 정식 허가증을 발급했다고 직소영업관리소식(直銷行業管理信息系統)을 통해 공지했다.상무부는 이에 앞서 같은 달 21일 진커웨이예(金科偉業有限公司)의 직소영업을 허가했다.중국의 직소판매는 직소영업 업체가 판매원(직소원)을 모집하고, 그 판매원이 지정된 영업장소 외의 장소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채널로 한국의 방문판매업와 다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이 올 2분기 전세계 시장에서 올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킨은 2분기 매출액이 5억602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4년 2분기 6억5003만달러)에 비해 13.8%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7180만달러로 지난해 2분기의 5474만달러보다 31.2% 증가했다.매출 감소에 대해 뉴스킨은 “환율변동 영향으로 7% 가량이 줄었으며, 지난해 2분기 매출에는 한시적 특판 매출이 7600만달러
보람그룹(CEO 최철홍) 계열 상조업체 2곳이 할부거래법이 규정한 계약해제 관련 의무를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공정위는 올해 2분기 심사관전결 경고조치 목록‘ 공개를 통해 “보람상조개발(주)와 보람상조라이프가 상조계약을 해지한 소비자에게 법정 해약환급금 일부를 환급하지 않아 5월 14일 심사관전결로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현행 할부거래법 제25조(소비자의 선불식 할부계약 해제) 제4항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선불식 할부계약이 해제된 경우 해제된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이미 지급받은 대금에서 위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인터넷 광고 및 거래에서의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7일 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소비자보호 협업과제를 함께 발굴해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인터넷 광고·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및 권익 증진,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연구, 소비자피해 상담 및 피해구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인터넷 광고 관련 전문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올해 6월말 현재 국내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는 132곳이라고 7일 밝혔다.올해 2분기 중 4개 업체가 폐업하고, 11개 업체가 새로 등록했다.신규로 등록한 11곳 중 네리움인터내셔널코리아(유), (주)인투코리아, (주)에이엘에스코리아, (주)에이치비네트웍스, (주)위드미월드 5곳은 직접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했다.애릭스코리아(주), (주)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주)영도코스메틱, 바이오플래넷(주), 오케이디(주), 지쿱(주) 6곳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 Ltd.)가 올해 2분기 전세계 시장에서 올린 매출액은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줄었지만 각국 현지통화로 계산한 매출액은 1% 늘었다고 5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허벌라이프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1억62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억620만달러와 비교해 11.0%(1억4390만달러)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4380만달러로 전년보다 26.7%(5250만달러) 감소했다.지역별 매출액은 중남미지역이 1억335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