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sosiasi Franchise Indonesia, AFI 회장 아낭 수칸다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80여개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는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로 협회와 함께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정회원이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메인스테이지에서 5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줄기세포 피부과학의 선도기업 다산씨엔텍이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R&D(연구개발)센터 착공식을 가지고 첫 삽을 떴다.이날 행사에는 현성그룹 김봉준 회장, 시공사 웰크론한텍, 감리사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사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 주요 내외빈 10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다산씨엔텍 R&D센터는 2020년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7973.75㎡(약 2416평)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서울 서남권지역의 새로운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마곡산업지구에 자리잡을 R&D센터는 다산씨엔텍 김포 공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2020년 하반기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정기총회를 내년 10월 7~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협회는 3일 경기 라마다용인호텔 라벤더홀에서 2019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기 임원연찬회의를 열어 2020년 하반기 WFC·APFC 총회 개최를 공식화하고 조만간 추진단을 꾸려 개최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WFC는 1994년 발족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48개 국가·지역 프랜차이즈협회가 가입해 있다. 2005년
종합패션업체를 운영하던 이모씨는 지난해 7월부터 대부업체로부터 8500만원을 대출받았다. 하지만 금리가 높아 원금과 이자가 연체됐고 대부업자 협박을 견디다 못해 서울시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에 구제를 요청했다.이씨가 실제 수령한 대출금 8085만원 중 현재까지 8030만원을 상환해 55만원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업체에 남은 빚은 2100만원이었다. 이자율이 최고 288.2%로 법정이자율을 훨씬 초과한 셈이다. 이씨는 미상환채무액 55만원만 갚는 조건으로 대부업자와 채권‧채무 관계를 종결했고 센터는 대부업자를 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한국소비자원에 두도록 되어 있다.2017년 10월 소비자기본법 개정으로 상임위원 수가 기존의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않는 등 이유로 현재 신종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남희·김정옥·오윤식 위원 4명만 충원한 상태다.상임위원은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하고, 위원장은 상임위원 중에서 공
이동통신·IPTV 상품 등을 판매하는 통신 대리점 10곳 중 2곳이 공급업자가 설정한 판매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지난해 말 통신․의류·식음료 3개 업종을 상대로 진행한 대리점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이들 3개 업종은 공급업자가 판매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의류업이 50.4%로 가장 높았고, 통신 41.4%, 식음료 33.6% 순이었다.통신 대리점의 경우 40.2%가 불공정거래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는데, 전체 응답 대리점 중 2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소비자정보요청협의회 협의회장에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을 위촉했다고 11일자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 법무법인 서희 윤동욱 대표변호사를 위원으로 위촉했다.소비자기본법은 제78조(자료 및 정보제공요청 등) 제1항에 “소비자단체(공정위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록 단체에 한함) 및 소비자원은 그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필요한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에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그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며, 제3항에 “이 규정에 따라 소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스마트폰 품질 보증기간을 늘리는 등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확정해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관련 업계 간담회 및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공정위 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내년부터 스마트폰 품질 보증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약정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2년 이상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품질보증기간은 1년에 불과해 이에 대한 국민제안 및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분당갑)은 “우리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진입했지만 한편으로는 경제의 어두운 측면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병관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경제와 관련해 아픈 통계치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독일, 프랑스, 일본이 3만달러에 진입할 당시와 현재 대한민국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의 경제지표가 상당히 양호하고, 국민들의 삶의 지표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소득 격차가 확대되고 삶이 팍팍하다고 느끼는 원인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홍남기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은 1인당 국내총생산액과 보호되는 예금 등의 규모를 검토하여 예금보험금 지급한도를 조정하도록 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른 예금보험제도는 금융시장 안정과 예금자 보호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보험금의 지급한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액, 보호되는 예금 등의 규모를 고려하여 대통령령에서 5000만원을 상한으로 정하고 있다.그러나 한도액이 정해진 2001년 법개정 당시와 비교하여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액은 2배 이상 증가하였고 2001년 보호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가 26일 서울YWCA 강당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어 주경순(사진)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주경순 새 회장은 1989년부터 소비자교육중앙회와 소협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을 해왔다. 2012년 9월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장에 올랐다.주 회장은 “소협 회원단체들 모든 회원과 소비자운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화장품이 3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인증을 받아 출시할 수 있게 됐다.천연 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이 3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식약처가 25일 밝혔다.이번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은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정의’가 도입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천연·유기농화장품을 인증하는 제도가 없어 소비자는 화장품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확인이 쉽지 않았다. 법에서 정한 ‘천연화장품’이란 동식물 및 그 유래 원료 등을 함유한 화장품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고령소비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령자를 위한 소비자교육 교안'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고령사회 진입으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되는 60세 이상 고령소비자 상담은 2016년 3만7287건에서 2017년 6만7330건, 지난해 7만7588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원이 제공하는 교안은 소비자용 ‘교육자료’와 강사용 시나리오 및 지도서인 ‘강의 매뉴얼’2가지로 제작됐다.교육자료는 ‘소비자거래 피해사례와 예방법’, ‘고령소비자의 안전한 생활 가이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은 한국소비자원 새 비상임이사에 샘표식품 박진선 대표이사, 한국부인회총본부 남인숙 회장, 단국대 법학과 정진명 교수, 매일경제신문 장박원 논설위원을 위촉했다고 1일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 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김경자 교수는 연임됐다.공정위 산하기관인 소비자원의 비상임이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임원추천위는 지난해 11월 30일 서면회의를 열어 추천대상자 9명에
교복비 부담을 낮추려 시행된 학교주관 구매 입찰 제도를 무력화한 청주시 교복 대리점들의 담합행위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청주시 소재 27개 중 ․ 고등학교가 각각 발주한 교복 구매 입찰에서 엘리트학생복 청주점·아이비클럽한성·스쿨룩스 청주점 등 유명 교복브랜드 청주 지역 대리점 3곳이 사전에 낙찰자와 투찰 금액을 합의‧실행한 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공정위는 폐업한 스쿨룩스 청주점을 제외한 나머지 두 대리점에 같은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내렸다.이들은 2015년 7∼10월 진행된 청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편의점 업계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심사를 요청한 ‘편의점산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 제정(안)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GS리테일(GS25), ㈜BGF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 한국미니스톱(주), ㈜씨스페이스 등 6개 편의점 가맹본부 대표이사들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모여 자율규약을 선포하고, 규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확인서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자율규약의 핵심은 편의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비타민 B 성분이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고 맑게 밝혀 핑크빛 생기를 선사하는 CNP 차앤박화장품의 ‘비타-B 앰플 인 쿠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CNP 비타-B 앰플 인 쿠션에는 에너지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B 성분이 담긴 ‘CNP 비타-B 에너지 앰플’의 유효 성분이 그대로 담겼다.2월 출시된 CNP 비타-B 에너지 앰플은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에 비타민 B성분들이 더해져 핑크빛 생기 넘치는 화사한 피부로 가꿔 주는 것이 특징이다. CNP 비타-B 앰플 인 쿠션은 피부 성분과 유
가맹점주단체 설립을 주도한 점주에 일부 사소한 계약 미준수 사항을 들어 거래관계를 종료한 가맹본부가 경쟁당국에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피자에땅가맹점협회 설립과 활동을 주도한 가맹점주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매장 점검을 실시하고 계약해지 또는 경신 거절 등 불이익을 준 (주)에땅에 시정명령과 함께 14억67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1999년 ‘피자에땅’이라는 브랜드로 피자 가맹사업을 시작한 에땅은 2015년 3월게 가맹점주협회 설립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인천시 소재 부개점과 구월점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사단법인 전국가맹점주협의회(대표자 허석준 외 2인) 설립을 허가(공정위 허가 제2018-01호)했다고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민법 제32조 및 공정위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거해 설립 인가를 받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가맹점주들의 권익 신장 및 건강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도약을 이룩하여 새로운 사회경제 구조로의 이행을 촉진하는데 이바지한다”는 설립 목적을 제시했다.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주소를 두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정수기 자율규약협의체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14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를 주최한 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이제 깨끗함을 넘어 내 가족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정수기 시장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수기사업자 자율규약협의체는 새로이 발생하는 소비자안전 문제를 업계와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소비자원의 방침에 따라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