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선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5일부터 집중점검 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혼동시키는 광고 ▶일반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오인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현명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인허가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하며 거짓·과장 광고 등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고 식약처는 조언했다.건강기능식품은 인정받은 기능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가 대한민국 장영실상을 수상한 관절 및 연골 건강기능제품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를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인정한 관절과 연골을 동시에 케어하는 개별인정원료 ‘우슬등 복합물(HL-JOINT 100™)’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원료는 동물실험결과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수를 증가시켜 관절두께를 개선시킨 혁신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한 골관절염 유도동물모델을 통한 연구결과, Cox2, P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일부터 설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 및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한과, 전통주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체 등 총 28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이다.위생점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엔자임Q10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해 섭취 때 주의사항, 하루 섭취량 등을 내년 2023년에 개정·보완할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식약처는 지난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를 매년 실시해 작년까지 총 55개 원료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해 54개 원료에 대해 기준·규격을 개정하는 등 안전성 및 기능성을 관리하고 있다.올해는 기능성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 6종과 이상사례 보고 둥 안전성·기능성의 재확인이 필요한 원료 3종을 대상으로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해 총 2만1052건을 적발하고 접속차단 및 수사의뢰 등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처는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온라인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하고 있다.합동 점검 방식은 유관기관별로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광고 게시물, 스팸메일 등 정보를 수집하고, 유관기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일 규제특례 대상으로 선정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시범사업에 제1호로 참여한 서울 송파구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방이점’을 찾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규제특례 시범사업인 동시에 식약처의 100대 과제 중 하나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가 성공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규정상 건강기능식품 완제품의 소분‧판매를 할 수 없지만 식약처는 개인의 생활습관‧건강상태에 대한 상담을 바탕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성숙도 4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전 세계 의약품 등 규제기관 중에서 GBT 평가 결과 의약품 및 백신 분야 모두 4등급을 획득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최초다. WHO는 GBT를 이용해 의약품, 백신, 혈액제제, 의료기기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1~4등급으로 분류한다.WHO는 국가별 규제시스템에 대해 자체 개발한 평가 방법 GBT(Global Benchmarking Tool, 글로벌 평가 기준)을 이용해 9가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지적하고 현재의 형식적인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아닌 실효성 높은 대안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최근 쿠팡의 개인정보 중국 유출 의혹, ㈜야놀자, ㈜스타일쉐어, ㈜집꾸미기, ㈜스퀘어랩 등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정책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기업들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하고 이용자로부터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대한 동의를 받도록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 등 한국을 대표하는 ICT기업 3사가 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술 공동개발에 나섰다.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삼성전자(무선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팬데믹(Pandemic) 시대의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3사는 각 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모아 미래 AI기술 개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AI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국가 경제·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
위성방송 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의 케이블TV 사업자 현대HCN 인수 승인 심사기간이 단축될까.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역) 및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과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지난 6월 22일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자유로운 인수합병(M&A)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와 플랫폼 대형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기업 인수합병 심사를 소
국내 인기 유튜버들이 사회적 기업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국내 최대 사회적 가치 민간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2020’ 개막과 함께 행복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사회적 기업 알리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SOVAC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누구나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SOVAC은 오는 24일까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강
스마트폰 가입자에게 지원금을 불법적으로 지급한 이동통신 4사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역)가 총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방통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용자 간 지원금을 차별하는 등 단말기유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SK텔레콤에 223억원, KT에 154억원, LG유플러스에 13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사전승낙제를 위반하거나 부당하게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한 125개 유통점에 대해 총 2억7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방통위 조사결과 이통 3사는 1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새 이용자정책국장에 김재철 부이사관을 일반직고위공무원(2급)으로 승진시켜 발령했다.공모직위로 지정된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방송통신이용자 보호에 관한 종합계획 등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이용자정책총괄과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윤리과, 통신시장조사과, 이용자보호과, 개인정보침해조사과를 총괄하며 단말기유통조사단장을 겸임한다.김재철 새 이용자정책국장은 통신조사과장, 방송광고정책과장, 방송기반총괄과장을 지냈다. 성균관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 해설(1, 2)’을 집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 새 상임위원에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11일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통위법)은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 3명 등 5명으로 구성하고, 이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3명은 국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12일 취임한 김창룡 새 상임위원은 중도에 퇴진한 고삼석 상임위원 후임으로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고삼석 전 상임위원은 2017년 4월 임명된 후 같은 해 6월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앞으로 방송과 통신 융합을 규율할 경쟁당국의 가이드라인(지침)이 6일 결정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3개 방송·통신사업자의 기업결합 제한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심의를 속개하고, 이어 6개 방송·통신사업자의 기업결합 제한규정 위반행위 건을 심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3개 사업자의 기업결합 건은 이동통신사업자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15일 케이블방송사업자 CJ헬로 지분(50%+1주)을 인수하겠다는 것으로,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면 이 회사가 지분 전량을 보유한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른 후속 연구 세미나를 19일 오후 한국외국어대 법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제1섹션(전자상거래법의 적용 범위 및 용어, 사이버몰 운영자의 책임, 통신판매업의 신고, 신유형 상품 및 거래, 청약철회권, 구매안전서비스)은 김상중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이병준 교수, 계명대 황원재 교수, 박미영 박사(학회 총무간사)가 발표를 맡고 선문대 고형석 교수, 법률사무소 미주 김미주 변호사, SBS 콘텐츠허브
LG유플러스의 CJ헬로 지분 인수 건에 대한 경쟁당국의 심의가 16일 진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2019년 제25회 전원회의를 열어 ‘3개 방송·통신사업자의 기업결합 제한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건'을 상정해 심의한다고 홈페이지 심의안건을 통해 공지했다.공정위는 지난 3월 15일 “LG유플러스로부터 CJ헬로 지분인수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를 접수했다”며 “이번 기업결합이 방송 및 통신 산업 분야에 미칠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공정거래법령의 규정에 따라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세계 최초로 단일 통신사 기준 5G 가입자 100만명을 21일 돌파했다고 밝혔다. 4월 3일 세계 첫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140여일 만이다. 이로써 SK텔레콤은 5G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세계 28개 통신사 중 가장 먼저 가입자 100만 고지를 밟았다. 2011년 7월 LTE 상용화 이후 8개월 만인 다음해 1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 내 LTE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5G 100만명은 이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달성했다. SK텔레콤은 5G 품질 최우선 전략, LTE보다 혜택이
공정거래위원회가 IPTV와 케이블TV 간 인수합병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의 바람직한 생태계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회의원연구단체인 언론공정성실현모임(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책임위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공공미디어연구소와 함께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바람직한 유료방송 생태계 조성 방향- 시장재편상황을 중심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김성수 의원실이 4일 밝혔다.2016년 공정위가 이동통신사업자 SK텔레콤의 케이블TV사업자 CJ헬로(당시는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불허한 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경기도 안양만안구)이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의 국민점검 토론회’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공동 개최했다. ICT(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는 규제혁신을 통한 신시장 창출을 위해 지난해 9월 정보통신융합법이 개정돼 올해 1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이종걸 의원은 개회사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정책으로 호응이 높은 만큼 그 제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