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소비연령층이 미성년자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법 개정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역량을 갖출 수 있게 소비자교육을 강화한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4번째)은 10일 열린 ‘디지털 시대, 학교 소비자교육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주제 학술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공정위가 전자상거래법 개정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역량이 뒷받침될 때 정책의 효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학교 소비자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생활사박물관 부근의 명소가 된 경춘선숲길을 달렸던 경춘선(서울~춘천)과 서울시민들의 기차여행과 MT문화를 되돌아보는 ‘경춘선, 엠티의 추억’ 기획전시가 10월 3일까지 열린다.서울생활사박물관은 경춘선숲길을 걸으며 열차가 달렸던 찬란했던 시절, 근교 여행지이자 MT의 명소였던 대성리, 청평, 강촌 등으로 떠났던 기차여행과 MT의 낭만과 추억을 소환하는 전시를 8일 개막했다고 밝혔다.경춘선은 1939년부터 서울과 춘천을 잇는 중요한 교통로,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여행 기찻길이었다. 2010년 12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회장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 및 8개 홈쇼핑 사업자(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GS홈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쇼핑엔티)와 지난 27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의 대국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8일 특별세미나를 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예고한 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정신동 강릉원주대 교수는 이날 ‘규제대상으로서 온라인 플랫폼의 범위’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안에서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는 플랫폼 내에서의 원거리 계약만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판매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계약의 체결을 쉽게 하거나 계약의 체결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발생하는 문제까지도 해결하고자 플랫폼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 및 대외활동이 축소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 사관생도를 비롯한 육사 내 장병, 교수들에게 손소독제 6300개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기증된 손소독제는 KP 규격 에탄올70%를 함유해 99.9% 살균되는 제품으로,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 감소에 대한 성능을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 테스트를 통해 확인받았다.또한 자연유래 성분인 알로에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보습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플로럴 향 2종으로 구성돼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26일 저녁에 나타난다.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이날(음력 4월 15일) 오후 8시 9분 30초에 시작해 같은 시간 18분 42초에 최대가 되고 27분 54초에 끝난다”며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44분 36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오후 7시 3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부터 관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이 발생하는 오후 8시 18분께는 달의 고도가 6도 가량으로 높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21일 2021년 대학생 인터넷드림단 온라인(랜선)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10개 대학의 동아리 대표단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방통위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유아, 청소년, 성인, 군인, 취약계층 등 전 국민을 대상바으로 인터넷윤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대학생 인터넷드림단은 디지털 공간에서 건전한 인터넷윤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학생 동아리 활동과
한바탕 봄꽃잔치도 끝난 5월 첫날 강원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은 눈꽃잔치가 펼쳐졌다. 2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측정한 대청봉 아래 중청대피소의 적설량은 20cm에 육박했다. 설악산 대청봉 일대는 지난달 29일 오후 내리던 비가 눈으로 변해 다음달 오전 9시까지 15cm 가량 쌓였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30일 박기영 전 협회장(한국짐보리(주) 짐월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안전부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정 회장은 “국민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에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120조원의 매출 규모와 120만 명의 종사자를 갖춘 국가 기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협회도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22일 위해제품의 온라인 유통·판매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 및 5개 오픈마켓 사업자들과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을 가졌다.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자율 협약식에는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쿠팡 대표자들과 이희숙 소비자원장이 참석해 자율 제품안전 협약에 서명했다.조 공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며, 최근 경제계의 화두인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일본산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과정 및 수입수산물 검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2020년도 방사능 검사장비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3대에서 36대로 확충하고 분석인력을 12명 증원하는 등 올해 1월부터 방사능 검사시간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와 삼성, 현대자동차, LG,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LS, 현대백화점 등 8개 대기업집단이 5일 단체급식 일감개방 선포식을 가지고 계열사 및 친족기업에게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개방하기로 선언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단체급식 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상위 5개업체가 전체시장(4조3000억원)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15대 기업집단 계열사 또는 친족기업이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생의 문화 없이는 독립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공정거래제도가 도입된 지 1일로 40년을 넘겼다. 사업자의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과 과도한 경제력의 집중을 방지하고 부당한 공동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여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조장하고 소비자를 보호함과 아울러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지난 1980년 12월 당시 입법부 역할을 한 국가보위입법회의를 통과해 공포 절차를 거쳐 다음해인 1981년 4월 1일 시행됐다.공정거래법에 따라 설립된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제도 시행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오른쪽 4번째)이 2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김형배) 가맹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정위는 가맹분야 종사자들의 각종 애로와 분쟁을 해소하고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를 통해 가맹종합지원센터를 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재원을 확보해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오른쪽 3번째)은 지난 24일 취임식에서 “가맹사업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16일 오전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하 SKT)와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프랜차이즈업계에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디지털 경영 모델을 확산시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협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SKT의 디지털 경영모델과 활용 우수사례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 또 앞으로 ▶디지털 경영 기법 개발·보완 협력 ▶정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등 디지털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이 11일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단체 대표들을 만나 온라인플랫폼법(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성공적 제정을 약속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은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율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고 말했다.소상공인연합회 김완수 상근부회장은 “그 간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법 제정을 하루 빨리 완료해 달라”고 촉구하며 “이미 EU, 일본 등 주요국은 플랫폼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오정희)이 최근 서울 구로구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 640여명을 대상으로 집체 교육과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고령 정보취약계층의 소비자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노년층, 청년증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 오프라인 교육이 취소 또는 연기돼 이들에 대한 피해 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에서 직판조합은 복지관과 협업해 카카오TV방송을 활용해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실시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강의실에서 9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동시에 강의내용을 복지관 카카오TV 채널로 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만나 포스트 코로나시대 소비자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면서 소비자기본법, 전자상거래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조 공정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15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소비자권익증진재단 설립, 단체소송 활성화 등 소비자 스스로 권익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비대면 거래로의 전환이라는 소비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을 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1년도 제32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회원사 안전을 위해 총회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는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권석형 협회장과 주요 임원건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 결산 ▶감사 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차례로 상정해 의결했다.이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6명), 협회장상(8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사진 가운데)이 15일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 백신주’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주)SK바이오사이언스 성남시 분당구 연구소를 방문해 생산계획을 점검하고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당부했다.식약처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주)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 백신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