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법학연구소 소비자법센터가 27일 법무법인 율촌,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거래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 타워 39층 컨퍼런스 홀에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인 간 거래를 중개하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의 의무와 책임’, ‘공유경제에 있어서 노동 제공의 유형과 관련 주체의 책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올들어 7개월 동안 수납한 과징금 액수가 한해 예산액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 홈페이지 재정정보공개 세입세출예산운용상황에 따르면 올해 7월말 현재 과징금 누계수납액은 3749억원으로 2021년 예산액(3949억원)의 95%에 달했다.누계수납액은 수납한 총액에서 법원 판결 등으로 환급해 준 금액을 뺀 액수로, 올해 3월말 729억원이었지만 4월말 3061억원으로 한달새 2332억원 급증했다.공정위는 올해 1월 철스크랩(고철) 구매 기준가격을 담합했다는 이유(부당한 공동행위)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 모집하는 소비자정책국장 응시원서 접수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이에 따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시험 날짜로 9월 중으로 변경된다.
식품 모양을 모방한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화장품을 식품으로 오해해 섭취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의 형태·용기·포장 등을 모방한 화장품은 제조·수입·진열·판매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화장품법 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 법은 식품 오인 우려가 있는 화장품 판매 금지 외에도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품질, 안전관리 강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제도 보완 및 자격관리 기준 정비 ▶고형비누 등의 1차 포장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이 소비자정책국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공모직위로 지정된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의 주요 업무는 소비자정책 수립·총괄 및 조정, 소비자 피해 구제 및 소비자 교육에 관한 시책의 수립·운영 등으로 소비자정책과, 소비자안전정보과, 특수거래과, 약관심사과, 전자거래과, 할부거래과를 관할한다.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고위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 요건을 갖춘 일반직 공무원, 임용 요건을 갖춘 연구관 또는 지도관 및 수석전문관, 고위공무원단에 상응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교육행정기관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교수)가 올해 5번째 온라인세미나를 11일(수) 오후 4시 ‘소비자소송에서 증거수집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개최한다.화상회의 플랫폼 ZOOM(회의ID 857 8310 5450)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이날 세미나는 김현수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최광선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이어 박지원 서울시대립 교수, 한국소비자원 정혜운 팀장이 토론을 벌인다.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7일 오후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유럽 학자들과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전자상거래 규율체계 수립을 위한 입법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열리는 이날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의 개회사, 이병준 회장의 환영사, 유럽측 대표 크리스토프 부쉬 교수의 축사에 이어 ‘온라인플랫폼 운영사업자의 소비자거래 유인행위에 대한 합리적 규율’, ‘온라인플랫폼 운영사업자의 전자상거래시장 신뢰성 제고를 위한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과 관련한 다섯 번째 특별세미나를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전자상거래법 적용 범위와 차등적 규율의 적절성’을 주제로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는 5번째 세미나는 장보은 한국외대 교수가 ‘2021년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안의 적용 범위에 관한 검토’, 김세준 경기대 교수가 ‘전자상거래법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규모 등에 따른 차등적 규율 가능성’을 각각 발표하고, 한승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화 이화여대 교수, 이봉재 대리주부 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임직원들의 생활 속 `플라스틱 다이어트' 실천을 위해 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친환경적인 사내문화를 형성해 ESG 경영에 동참하기 마련됐다.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은 ▶과도하게 포장된 제품 소비 줄이기 ▶음식 포장 때 다회용기에 담기 ▶음료 구입 때 무라벨 제품 우선 구매하기 ▶음식 배달주문 때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등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 한국소비자원의 장(長)에 공정위 출신 인사가 처음으로 임명됐다.공정위는 19일 장덕진 부원장이 이날자로 제16대 소비자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장 새 원장은 공정위 서울사무소장, 기획조정관, 소비자정책국장을 거쳐 2018년 상임위원에 임명되었지만 다음해 1월 사퇴하고 같은 해 3월 소비자원 부원장이 됐다.소비자원은 1987년 시행된 개정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같은 해 7월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출범한 후 소비자보호법이 전면 개정돼 소비자기본법으로 이름이 바뀌어 시행된 2007년 3월 명칭이 소비자원으로, 소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피심인 기업의 절차적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한적 자료열람실(데이터 룸)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료의 열람·복사 업무 지침'이 프랑스 경쟁법 전문매체 '콩퀴헝스(Concurrences)'가 주최하는 ‘반독점 우수 문서상(2021 Antitrust Writing Awards)'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심의과정에 증거로 채택된 영업비밀 자료의 열람을 피심인 기업의 외부 변호사에 한해 허용하되 영업비밀 자료를 열람한 변호사가 누구에게도 영업비밀을 누설하지 않도록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과 관련한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네 번째 특별세미나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타워 7층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의실 엔스페이스에서 열린다.‘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소비자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주제로 고형석 선문대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 4번째 세미나는 신지혜 한국외대 교수가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안상 위해방지조치 의무의 적절성’, 정신동 강릉원주대 교수가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안상 맞춤형 광고 규율 – EU 디지털서비스법안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각각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네트워크(ICPEN) 정례회의에서 '소비자교육 어워즈(Consumer Education)' 코로나19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ICPEN 소비자교육 어워드는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금융소비자보호 2가지 주제가 제시돼 소비자원은 이중 코로나19 분야에 참여했다. 소비자원은 참여 국가 중 본선에 진출한 멕시코, 필리핀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3개국의 현장발표 후 65개 ICPEN 회원국 및 OECD, UNCTAD 등 유관기관의 투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29일 올해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준을 충족한 11개 기업들에 인증서를 수여했다.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공정위는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만들었다. 한국소비자원이 관련 교육과 심사 및 평가를 맡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이봉의)이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상의 부당광고 감시업무에 본격 착수했다.재단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위탁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하지 않은 SNS 부당광고 의심사례 모니터링, 자진시정 기회 부여 및 이행 점검 등 자율규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경제적 대가지급 사실을 표시하지 않고 상품후기 등으로 위장한 소비자 기만 광고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자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개정해 지난해 9월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639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0곳을 적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원료 위생관리 미흡(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생산·작업 기록 미작성(2곳), 표시기준 위반(2곳), 영업자 변경 미신고(1곳), 교육 미이수(1곳)으로, 해당 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조치하도록 했다. 또한 유통 중인 398개 위생용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1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 세균수가 기준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올해 상반기 동안 담합 및 부당지원 사건 등 위법행위 적발에 기여한 신고자 20명에게 신고포상금 총 18억9438만원을 지급했다며 7개 제강사 고철구매 담합 건 신고자에게는 역대 최대인 17억5597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공정위는 “고철구매 답합 건은 7개 제강사에 총 3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4개사를 검찰 고발한 건”이라며 “신고자는 공정위에 담합 가담자 명단, 담합 내용 등의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공정위의 기존 최대 지급액은 2017년 부당한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과 관련한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세 번째 특별세미나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타워 7층에서 열린다.석광현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기반 거래와 소비자보호’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 번째 세미나는 김현아 박사가 ‘해외플랫폼에 대한 전자상거래법의 적용가능성 – 역외적용 및 국내대리인 규정을 중심으로’, 황원재 계명대 교수가 ‘온라인 플랫폼 책임에 대한 법제도 개선방안 – ELI Model Rules의 책임규정과 전상법 개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60세)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에 다시 위촉됐다.공정위는 21일 이 교수를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이날자 위원회소식을 통해 전했다.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9인(4인은 비상임위원)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 사건을 심의하는 전원회의, 소회의에 참여해 법원의 판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도록 규정돼 있다. 위촉기간은 3년이다.이정희 교수는 지난 2018년 5월 2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건강기능식품 쪽지 처방을 근절하기 위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과 함께 내달 31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분야 부당 고객유인 자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소비자 오인 유발해 제품 선택권 부당하게 제한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약리학적 영향을 주거나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과 달리 의사의 처방없이 개인의 선택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하지만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병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