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Operations Intelligence Platform)인 ‘뉴로플로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뉴로플로우’는 유무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반복적인 딥러닝으로 네트워크 운용 의사결정을 돕는 ‘인공지능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이다.그간 LTE 장애 예측 시스템 등 일부 네트워크 구간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유선, 무선, IoT 등 어떤 네트워크의 데이터라도 모두 분석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향후
KT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엠스토리지(mstorage)’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엠스토리지는 기존 KT가 제공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대비 모바일 중심의 이용자 환경으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엠스토리지 앱을 통해 휴대폰 내의 사진과 같은 개인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재생할 수 있다. 특히 360도 VR 사진이나 동영상도 재생이 가능하며 개인용 유클라우드에 비해 데이터 올리기와 내려받기 속도가 향상됐다. 메뉴는 단순하게 구성한
SK텔레콤이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확대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9월 초 출시한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2018년 1월 1일부터 기존 대비 2배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T로밍 한중일패스’는 국내 출국자 가운데 약 51%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 SK텔레콤이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1GB와 저렴한 요금의 통화·문자까지 제공해왔던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다. 새해부터 중국과 일본을 찾는 고객들은 데이터를 5일에 2
SK텔레콤이 개발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프런트홀((Fronthaul)’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프런트홀은 중앙장치와 분산장치를 연결해 5G 통신의 ‘모세혈관’으로 불린다. 5G 기지국은 중앙 장치(CU)와 안테나를 포함하는 분산 장치(DU)가 분리돼 있다주요 디지털 장치는 중앙 장치에 모아서 처리하고 분산 장치는 건물 등 서비스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데 중앙 장치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중앙 장치와 분산 장치를 연결하는 유선망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국내 40만명의 군 병사 고객의 통신비와 멤버십 관련 혜택을 늘린다고 6일 밝혔다.SK텔레콤은 군 병사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이 일반 고객 대비 약 1.5배 많고 기존 요금제들이 부대 내 혜택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새 ‘현역플랜’을 선보인다. ‘현역플랜’은 휴가 중에 본인 스마트폰을 써도 향후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군 입대 고객은 복무 기간 중 휴가, 외출, 외박 시 ‘현역플랜’을 이용하면 일 2200원의 이용료로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KT(회장 황창규)가 농협과 손잡고 ‘IoT 스마트판매시스템’을 선보인다.KT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리는 ‘IoT 스마트판매시스템’ 출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이문환 기업사업부문장을 비롯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설훈 위원장이 함께했다.‘IoT 스마트판매시스템’은 냉장·냉동 포장육인 한우, 한돈, 양념갈비 등을 소량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IoT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식육 무인 판매기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한육우 및 돼지 부문 수급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
SK텔레콤이 국내 150만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와 앱을 25일 동시 출시한다.국내 90일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은 약 154만명(올해 8월 법무부 통계)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적은 중국(48.1%), 베트남(7.9%), 미국(7.1%) 등 순이다. 이 중 많은 외국인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생활 패턴에 맞는 요금제가 없고 외국어 안내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데이터-국제전화-해외송금 맞춤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수개월간 사전 조사를 거쳐 외국인에게 맞춤 혜택을 주는 ‘T 글로벌’ 요금제를 선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의원(국민의당 서울 송파구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사들이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이동통신 요금을 잘못 부과해 더 받은 건수가 255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들에게 통신요금을 잘못 받았다가 돌려준 사례가 199만4000건으로 금액으로는 2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통신사들은 아직 약 56만건, 27억원 정도의 과오납 요금을 고객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
SK텔레콤은 가방업체인 쌤소나이트코리아와 물품 분실 예방 IoT 기기인 ‘SKT 스마트 트래커’를 여행용 가방과 결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양사의 협약은 쌤소나이트코리아 소속 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시에라(High Sierra)의 연내 출시할 캐리어에 ‘스마트 트래커’를 결합해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스마트 트래커’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해 트래커와 스마트폰 사이의 거리가 20~30미터 이상 멀어지면 이를 알려 분실을 예방하거나 위치를 확인해주는 기기다.또한 블루투스 통신 범위 밖에 있는 스마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 매장 ‘지니스토어’를 선보인다. KT(회장 황창규)는 서울 강남역 KT애비뉴 매장을 ‘기가지니(GiGA Genie) AI’ 로봇 ‘지니봇’ 과 증강현실(AR) 기술의 ‘AI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용한 ‘지니스토어’로 탈바꿈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10~30대 젊은 세대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선호하며,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구매를 원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AI 로봇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상담이 가능한 매장을 처음으로 열었다. 이번에 선보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업체 노키아(Nokia, CEO 라지브 수리)와 5G 시범 서비스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SK텔레콤 강종렬 SK텔레콤 인프라부문장, 노키아 라지브 수리 CEO 등 양사 고위 임원은 이날 만나 5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대용량 다중 안테나 및 초고주파 기술과 이를 접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양사는 이 날 양자암호 통신 기술 개발 협력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월 스페인
KT(회장 황창규)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5대 플랫폼’ 가운데 ‘재난안전보안’ 플랫폼 분야의 주요 서비스로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KT GiGAeyes(이하 기가아이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IP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최근 네트워크와 영상분석기술의 발전으로 보안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가아이즈’는 기존의 CCTV와 같은 영상보안과 출
KT(회장 황창규)가 8일부터 직영 온라인 KT올레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전용 단말 ‘Be Y 패드 2’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Be Y’는 1020세대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선도해온 KT가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전용 단말 브랜드다.Be Y 패드 2는 작년 출시해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한 ‘Be Y 패드 1’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에서 글로벌 출시 후 많은 판매를 기록 중인 ‘미디어패드 M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3일 제21차 전체회의를 열어 허욱(55) 상임위원을 방통위 제4기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허 부위원장은 CBS(기독교방송) 기자 출신으로, CBSi 대표이사, 아주경제신문 부국장, 엑스퍼트컨설팅(주) 가치경영연구소장을 지냈다.방통위 설치의 근거가 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통위법)은 위원은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을 포함한 5인(모두 상임)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포함은 2인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3인은 국회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허
KT(회장 황창규)가 다음달 2일 LG전자의 ‘Q6’를 출시하고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의 2일 출시하는 Q6와 8월 내 출시를 앞둔 Q6+는 중가 스마트폰 최초로 18:9 풀 버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로 5.5인치 화면의 69.3mm 폭, 얇은 베젤이 적용돼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항공기 용재로 쓰이는 AL70 계열(현재 알루미늄 합금 중 최고 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되어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Q6는 아이스 플래티넘, 아스트로 블랙, 미스틱 화이트
SK텔레콤이 기존 ‘T포켓파이’에 해외 데이터 로밍 기능을 추가한 ‘T포켓파이 R’ 기기와 함께 전용 요금제인 ‘T파이 로밍 요금제’ 3종을 25일 출시한다.해외 여행 고객이 현지 선불 유심 이용 시 국내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지 못하는 불편과 여행지에서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 접속 시 해킹에 노출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T포켓파이R'을 출시하게 됐다. ‘T포켓파이R’은 LTE와 3G 네트워크를 탑재해 일본·미국 등 세계 72개 국가의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 스마트폰·노트북 등 최대 10개의 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의원(국민의당 서울 송파을)은 휴대전화 판매업자가 이용자에게 이용 요금, 약정 조건, 위약금 등의 중요한 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설명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하는 ‘휴대폰 계약 설명 의무화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하면 사업자는 이용자에게 이용요금, 약정 조건, 요금할인 등의 중요한 사항을 설명 또는 고지해야 하며 거짓으로 설명 또는 고지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처벌을 받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실제 일
SK텔레콤이 갤럭시 노트7의 디자인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홈’·‘빅스비 리마인더’를 적용한 '갤럭시 노트 FE(Fan Edition)를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갤럭시 노트 FE’는 ‘갤럭시 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새롭게 제조한 스마트폰이다.‘갤럭시 노트 FE’의 출고가는 69만9600원이고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루 코랄’, ‘블랙 오닉스’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갤럭시 노
LG전자가 저장용량 및 색상 등을 다양화한 LG G6 패밀리 제품인 ‘LG G6+(플러스)’와 'LG G6 32GB' 버전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0일 출시했다.신제품은 18: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탁월한 내구성, 광각 듀얼 카메라,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 등 LG G6 고유의 강점을 그대로 계승했다.LG G6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LG 페이’도 탑재했다. ‘LG 페이’는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다. 마그네틱 신호를
교통량 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교통신호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하여 민·관이 손을 잡았다.서울시는 미래창조과학부, SK텔레콤와 ‘트래픽 예측 기술 기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청 안전통합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시 임동국 보행친화기획관,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과 SKT 이해열 T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연 33조4000억원(한국교통연구원, 2015년)에 이르는 교통혼잡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중앙부처·지자체·민간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