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힘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더불어민주당 이성구 소비자프랜들리특별위원장은 21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소비자의 권리 보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 결정은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의원)와 정책위원회(의장 윤호중 의원)는 지난달 30일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해 매진해 온 현장 지도자,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소비자프랜들리특별위원회를 발족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정책국장을 지낸 이성구 서울대 객원교수를 위원장으로 임명
새로운 화장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2017)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전세계 K-뷰티를 이끌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성장과 함께 원료, 위수탁, 용기 등 화장품 후방산업의 우수 제품, 기술을 업계에 알려 우수 화장품의 개발과 품질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된 ‘CI Korea’ 전시회는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글로벌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단이 후원한다.이번 전시회는 크게 △화장품원료, 위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공모전은 ▶학교 내 어린이 안전사고 줄이기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줄이기 ▶야외놀이 때 어린이 안전사고 줄이기 어런이 안전 선도기관으로서 소비자원의 주요 안전업무 소개 ▶기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관련 내용 등을 주제로 실시된다.공모기간은 5월 22일까지로 4절지(39×54cm) 규격에 직접 그림 작품을 우편을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작 등 우수 작품
여성이나 남성이나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손세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화장품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 정도를 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인의 화장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성인 남녀 모두 손과 몸을 씻어내는 화장품 사용량이 가장 많았으며, 3세 이하 영유아는 베이비로션크림이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식약처 안전평가원이 아주대에 의뢰해 전국 5대도시의 만 15세부터 59세까지의 남녀 1538명(남 583명, 여 955명)과 만 3세 이하 영유아 부모 336명을 선정해 평소 사용 중인 5
40대 주부 A씨는 저금리 전환대출을 약속하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500만원을 대출받아 선이자수수료 명목으로 한 155만원을 제외한 345만원을 현금으로 수령했으나 저금리 전환약속은 지켜지지 않은 채 등록되지 않은 불법대부업체로부터 과도한 추심에 시달리고 있다.법정 이자율 25%를 훨씬 초과한 고금리에 따른 불법대부업체 피해사례가 잇따르면서 서울시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27일 불법대부업체 피해를 줄이는 ‘사전확인 5계명’을 발표했다대부업체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업체 등록 여부는
한국소비자원은 한견표 원장이 14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G20 소비자 정상회의(Consumer Summit)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올해 소비자정상회의는 제12회 G20 정상회담 의장국인 독일이 세계 소비자권리의 날(15일)을 맞아 디지털 경제에서의 소비자 보호 및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회의로, 독일 연방법무소비자보호부, 국제소비자기구, 독일 소비자단체연합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주제로 공동 주관한다.한견표 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전자상거래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경제
고용노동부가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 제도를 확산하기 위하여 올해 유연근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올해부터는 시차 출퇴근제, 재택·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도입·운영하는 중소기업에 근로자당 연 최대 520만원(피보험자수의 30%한도, 최대 70명)을 지원한다.또한 재택·원격근무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설비·장비 비용을 지원하는 ‘원격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최대 2000만원)을 신설했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고용센터 기업지원과로 신청서·계획서를 제출하고 유연근무제 도입 목적과 실천 가능성, 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
공정거래위원회 설립 근거가 정부조직법에 들어간다.행정자치부는 개별법에 근거해 설치된 공정위,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건설청 등 7개 기관을 정부조직법에 모두 명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이지만 설립 근거는 정부조직법이 아닌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규정돼 있다.사업자의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과 과도한 경제력의 집중을 방지하고 부당한 공동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여 공정하고 자유로운
LG생활건강이 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화사한 디자인을 담은 ‘이자녹스 벚꽃 컬렉션 시즌2’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이자녹스 벚꽃 컬렉션 시즌2’는 지난해 ‘벚꽃 쿠션’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크로 폼 쿠션 실크커버 벚꽃 에디션’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벚꽃 컬렉션이다.이번 컬렉션은 활짝 핀 벚꽃과 흩날리는 꽃잎 디자인을 케이스에 적용해 봄날의 정취와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벚꽃의 화사함이 피부에도 만개할 수 있도록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7가지의 다양한 제품들로 선보였다. ‘이자녹스 벚꽃 컬렉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4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를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GS25와 비욘드는 고객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판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8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이번 비욘드 론칭을 진행하게 됐다.실제로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0.3%, 20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GS25는 편의점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신뢰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여성 고객들의 유
한국공정경쟁연합회(회장 최정열)은 2017년 정기회원총회를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신관 연합회 FC홀에서 개최한다.연합회 회원사(기업 및 단체)가 참석하는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ISO인증기관 설립(안), 임원 선임(변경)(안)리 처리될 예정이다.공정경쟁연합회가 홈페이지에 올린 정기회원총회 자료(공지용)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해 24억92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려 이중 23억7500여만원 지출했다. 수입은 교육 10억8500여만원, 회비 8억60
코스닥 상장업체 콜마비앤에이치(주)가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전년보다 245.3% 증가했다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15%) 이상 변동’을 공시했다.회사가 이달초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매출액(2560억원)이 전년(2362억원)보다 8.4%, 영업이익(362억원)은 5.1% 각각 늘었지만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2015년 112억원에서 385억원으로 245.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억에서 297억으로 2422.7% 급증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청호나이스(주), 코웨이(주) 정수기가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이 가장 높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정수기 렌탈서비스 시장점유율 상위 4개 업체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에서 청호나이스, 코웨이가 3.51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최근 6개월 이상 정수기 렌탈서비스 이용자 1200명(업체별로 각 300명)을 대상으로 렌탈관리 및 직원서비스, 품질 및 비용, 서비스 호감도 3가지 항목에 걸쳐 지난해 10월 21~31일 진행됐으며, 종합만족도
올 한해 우리 산업은 대내외 불확실성의 영향 때문에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선을 비롯한 국내정치의 향배, 하방압박에 직면한 중국경기, 미국금리 인상과 후폭풍, 그리고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4가지 먹구름이 몰려올 것이란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10여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2017년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IT·가전산업만 ‘맑음’으로 관측됐다면서 건설, 정유·유화, 기계 등 3개 업종은 ‘구름조금’, 철강, 섬유·의류 등 2개 업종은 ‘흐림’, 그리고 조선, 자동차 등 2개 업종은 ‘눈 또는 비’로 예보했다
LG생활건강은 CNP 차앤박화장품이 베스트셀러인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에 오일을 함유해 보습 기능을 강화한 크림 타입의 ‘프로폴리스 앰플 오일 인 크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폴리스 앰플 오일 인 크림’에는 기존 프로폴리스 앰플의 유효 성분과 아르간 오일, 쉐어버터,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5가지 영양 보습 오일, 세라마이드 성분 등이 함유되어 3중 영양 보습으로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프로폴리스 성분은 탁월한 항산화 기능으로 피부에 생기 에너지를 공급해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피부 보호와 보습, 진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이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을 적용하여 클릭 한 번으로 제품을 곧바로 만날 수 있는 플라잉(Flying)·픽미(Pick me) 서비스를 프리 런칭하여 시행 중이다.플라잉(Flying)서비스는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로 온라인으로 구입한 제품을 1~3시간 내 매장 방문 없이 어디서든 받아 볼 수 있다. 바쁜 일상으로 매장 방문이 힘들거나 급하게 제품이 필요한 고객을 배려해 퀵 배송 형태로 빠르게 고객에게 제품을 전할 수 있다.플라잉서비스는 아리따움 닷컴을 통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식의약 분야 위해제품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달부터 소비자원에 신고된 위해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공유할 정보는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신고한 식의약 관련 위해정보와 소비자원이 보유하고 있는 관련 통계, 식약처에서 수집하는 해외 리콜정보 중 국내 수입 유통정보 등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접수 상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털 사이트 서비스 개시(2015년 10월 30일) 이후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92건으로 주 평균 4건에 그쳤다고 3일 밝혔다.소비자원은 해외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구매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피해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9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0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crossborder.kca.go.kr)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방문판매 특약점 소속 판매원(카운셀러)을 다른 특약점으로 일방적으로 이동시킨 혐의로 기소된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는 22일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아모레퍼시픽 법인에게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방판사업부 전 상무 A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후임 B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4년 8월 “아모레퍼시픽이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 3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식품 기준 및 규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유통중인 편의점 도시락 24종에 대한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20일 밝혔다.소비자원이 조사한 도시락은 편의점 상위 4개사(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각각 판매하고 있는 6종씩으로, 총 24개 도시락에 대해 미생물 검사(대장균, 바실러스 세레우스)와 용기 화학물질 검사(납, 안티몬, 게르마늄, 휘발성 물질 등)를 실시했다.미생물 검사 결과 대장균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