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선택약정 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높이기 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통신 기본료 폐지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동통신 기본요금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문재인 정부의 5년 밑그림을 그리는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와 민주당은 22일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등을 담은 통신비 절감대책을 발표했다. 민주당 민생상황실 생활비절감팀(팀장 고용진 의원)이 주최하는 토론회에서는 참여연대 안진걸 사
KT는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클립카드(CLiP CARD)’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클립카드’는 인증, 모바일 전자지갑 ‘클립’과 연동되는 실물카드다.기존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인 ‘클립카드’는 신용‧체크카드 10개, 멤버십카드 10개, 선불형 교통카드 1개를 포함해 총 21개의 결제 수단을 하나의 카드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클립 카드’는 기존 간편결제와 달리 네트워크, 스마트폰 앱 구동, 특정 제조사의 단말, OS(운영체제), 통신사
KT(회장 황창규)가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X500’을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9일 출시한다.LG X500은 5.5인치 대화면의 HD 디스플레이, 전·후면 고성능 카메라(전면 광각)와 국내 최대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고속충전 기능) 뛰어난 가성비의 단말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특히 일반 DMB보다 12배 더 선명한 고화질 HD DMB 기능을 탑재해 더욱 생생한 화질로 HD DMB 채널을 즐길 수 있다. X500의 출시 가격은 31만9000원(VAT포함)
SK텔레콤이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당월 예상 전기료 등의 각종 정보와 누진 단계별 진입 알람 등을 통해 사용자의 누진요금 탈출을 도울 IoT기기인 ‘스마트 에너지미터’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에너지미터’는 월 기준 누적 전력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하고 가정의 전력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의 경우 7월에는 19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6월 대비 2배 이상 올랐으며 8월에는 291만 가구가 누진제의 대상이 되어 높은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25일 정기회의를 열어 이른바 ‘태블릿PC’를 보도한 JTBC '뉴스룸‘ 관계자의 의견진술을 청취한다.방심위는 지난달 6일 제7차 정기회의에서 JTBC 저녁 메인뉴스 프로그램 뉴스룸의 태블릿PC 보도 3건(2016년 10월 24일, 2016년 12월8일, 2017년 1월11일)과 관련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하지만 JTBC 측은 같은 달 20일 열린 제8차 정기회의에 앞서 제19대 대통령선거로 인한 보도국 기자들의 선거 보도 투입, 대선 후보 TV토론회 준비 등을 이유로 의견진술 연기를 신청했
KT는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전용 통신망인 NB-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KT가 상용화한 NB-IoT는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가스관 등 지하 공간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넓은 커버리지가 특징이다. 또한 규격상으로 다른 소물인터넷 네트워크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의 서비스가 가능하다.특히 KT 전용 인증대역 사용으로 신호 간섭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KT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송통신위원회 이기주 전 상임위원(차관급) 후임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국무총리비서실이 밝혔다. 국무총리비서실은 “방송통신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오는 7일 최성준 방통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면 위원 3명이 공석이 돼 인선이 지연될 경우 위원회 구성이 불가능하다”며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에 후임 상임위원을 내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08년 3월 출범한 방송통신위의 3기 위원으로 2014년 임명된 김재홍 전 부위원장,
KT(회장 황창규)가 전국 모든 건물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빅데이터로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해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 ‘에너아이즈(Enereyes)’ 유료버전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에너아이즈는 ‘에너지(Energy)’와 ‘아이즈(Eyes)’의 합성어로 건물의 에너지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황창규 회장은 미래 핵심사업으로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 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등 5대 플랫폼을 강조했으며 에너아이즈는 그중 스마트에너지 플
2008년 3월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3기 위원 5명 중 김재홍 부위원장, 이기주 상임위원이 24일 오후 함께 이임식을 가지고 물러났다.두 사람의 임기(3년)가 끝나는 날은 26일(일)이지만 토, 일요일이 휴무일이라 금요일 마지막 업무를 처리하고 퇴임했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제16차 회의를 열어 종합편성채널 사용 사업자 재승인 건 등 안건을 의결했다.연합뉴스는 이날 “(26일 임기가 끝나는) 방통위원 3명 후임에 대한 임명이 이뤄지지 않으면 방통위는 각종 법안 제·개정이나 방송·통신사의 불법 행위 제재 등 주요 안
5명의 위원 중 부위원장과 일부 상임위원 임기(3년) 만료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이번주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해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화요일 ‘기가LTE 서비스 중요사항 고지 의무 위반’ 심의방통위원회는 21일 오후 제14차 회의를 열어 ‘KT의 기가LTE 서비스 중요사항 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에 관한 건’ 등을 상정해 심의·의결한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KT가 TV,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가LTE
KT가 ‘기업전용 LTE’ 출시 11개월 만에 10만명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기업전용 LTE는 임직원이 모바일에서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 완벽히 분리된 상태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상용 LTE망에 오고가는 데이터를 기업별로 구분해 전송해 기업이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해킹 우려 없이 전국 어디서나 사내망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전용 LTE 환경에서는 접속사이트, 녹음기, 카메라 등 접근 애플리케이션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을)은 지난 2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위법 사례 확인을 위해 이동통신사업자의 사무소·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할 때, 이를 거부·방해하는 행위를 할 경우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 상한액을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는 단말기 제조업자, 이동통신사업자나 그의 대리점, 판매점 등은 방통위의 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기피했을 경우 최고 5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KT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IDE 프로젝트’ 일환으로 IoT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GS1 농식품 정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KT가 2015년 제안해 시작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IDE(IoT Data Ecosystem) 프로젝트’는 IoT 데이터가 쉽고 빠르게 교환되는 플랫폼 구조를 만들고 IoT 데이터가 각종 산업 영역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화한다.KT를 포함해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Telefo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기어S3 클래식 LTE’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출고가는 45만1000원(부가세포함, 유심비별도)이다. 공시지원금은 ‘LTE 워치 요금제’ 이용 시 15만원이다.‘기어S3클래식LTE’는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버전보다 높은 판매비중을 차지하는 LTE통신 버전 등의 구매 요인을 갖추고 있어 다가오는 입사, 신학기 시즌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SK텔레콤은 클래식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추가로 전용 클래식 시계화면(워치페이스) 3
KT가 17일부터 이틀 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정기 포럼에 참석해 그동안 글로벌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과 평창 5G 시범 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GMN은 2006년 글로벌 통신사들의 주도로 설립된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로 전세계 60%의 인구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28개 통신사와 35개 글로벌 제조사 및 25개 연구 기관들이 차세대 이동 통신 기술 및 도입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다.KT는 지난해 4월부터 NGMN ‘5G 시험 및
KT가 올해부터 20% 요금할인(공시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가입자대상 유심기변을 전면 허용한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20% 요금할인에 가입한 고객의 불편이 해소되어 20% 요금할인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유심기변은 기존 휴대폰에서 이용하던 유심(USIM)을 다른 휴대폰에 꽂아 회선은 유지하되 단말만 바꿔 이용하는 것으로, 20% 요금할인 가입 고객은 최초로 가입한 단말기에서 타 단말기로 변경 시 유심기변이 아니라 통신사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가령 20% 요금할인 가입 고객이 핸드폰이 고장 나서 다
KT가 거둔 2016년 최고의 성과로 차세대 이동통신 ‘5G’와 인터넷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기가 인터넷’이 뽑혔다.KT(회장 황창규)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등 KT인상은 6만여명의 KT그룹 임직원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고,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 표창제도를 개선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2회째를 맞은 2016년 1등 KT인상 대상은 ‘5G 태스크포스(TF)’와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키미’는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위험 경보 알림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자신의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키미’는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등 2종으로 구성되며 지키미 패키지 가격은 부가세와 서비스 이용료를 포함해 6만8000원이다. 단일상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각 상품별 서비
KT(회장 황창규)가 핀(PIN)이나 지문인증 방식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목소리를 통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KT 인증’앱을 통하여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KT가 선보인 ‘목소리 인증’은 이용자 고유의 음성을 생체 인증 정보로 등록한 다음 휴대폰 본인확인 및 휴대폰 결제 이용 시에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KT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지문인식 기능만을 제공해 온 ‘KT 인증’앱에 추가 적용하여 KT 고객들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명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은 지난 29일 통신사가 휴대폰을 판매할 때 이용자의 단말기 대금 일시불 결제 요구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단통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휴대폰 판매점들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단말기 대금에 대해서 이용자들에게 할부 결제를 유도해 왔다. 많은 휴대폰 판매점이 대금 일시불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공시지원금 지급이 어렵다고 안내하는 등의 방법으로 일시불 결제를 막아왔다. 인터넷 판매업체 또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