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합격자, 서울대-연대-한양대-성대-고대 순

건국대 공공인재육성센터는 2014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에서 각각 합격자 6명을 배출, 전국대학 8위로 ‘Top 10’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국대는 올 사법시험 전체 선발인원 204명 중 3%인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학별 사법시험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세대 26명, 한양대 22명, 성균관대 20명, 고려대 14명, 부산대·이화여대 각 12명, 건국대·경찰대·경희대 각 6명이었다.

건국대 행정고시 합격자는 6명으로 올 행정고시 전체 선발인원 309명 중 약 2%를 차지했다.

법률저널에 따르면 대학별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려대 55명, 연세대 32명, 한양대 18명, 성균관대 16명, 이화여대 11명, 서강대 10명, 건국대·동국대가 각 6명이었다.

김종필 공공인재육성센터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의 지원으로 ‘Top 10’의 성과를 거뒀다”며 “쿨하우스와 우정국제학사 근처 기숙사시설구역에 설립될 우정원이 더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희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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