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4개 유명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

국내 유명 한식뷔페는 음식에 비해 서비스 만족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장점유율 상위 4개 한식뷔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신선도, 청결도 등 음식 부문은 5점 만점에 평균 3.76점을 받은 반면 일관성 있는 서비스 제공, 고객응대 등 서비스 부문은 3.53점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종합만족도 점수는 풀잎채가 3.7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계절밥상 3.70점, 자연별곡 3.67점, 올반 3.66점 순이었다.

▲ [자료출처=소비자원]
▲ [자료출처=소비자원]

부문별로 음식은 풀입채가 3.79점, 매장 분위기-쾌적함 등 이미지는 자연별곡이 3.77점, 다양성-제철 메뉴 등 메뉴는 계절밥상이 3.72점, 서비스는 풀잎채, 계절밥상이 3.56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 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서비스 체험 점수는 풀입채 3.82점, 계절밥상 3.79점, 자연별곡 3.72점, 올반 3.70점을 각각 받았다.

이번 조사는 올해 6월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한식뷔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서울·경기지역 거주자 6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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