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도 하반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을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만든 정책이다. 운영과 평가는 소비자원이 맡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137곳(대기업 87곳, 중소기업 50곳)이지만 하반기 32곳이 신규인증을 받고 33곳은 재인증된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 후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성과와 과제, 인증제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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