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법원장 박홍우)은 건강한 가정을 통하여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각계 전문가와 함께 가정폭력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가정법원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가정법원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대회의실 융선당에서 ‘가정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가정법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정폭력의 원인과 최근의 동향’, ‘가정보호사건의 심리와 처우의 적정화’, ‘가정폭력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가정법원이 나아갈 방향’ 등 총 3개의 소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박홍우 원장을 비롯하여 김유진 광주가정법원 부장판사와 김정훈 서울중앙지검 검사, 박광배 충북대 교수, 김재련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등 각계 전문가 14명이 패널 등으로 참석했다.

김순희기자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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