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테크 이계방 새 대표이사 취임식

 
 
다단계판매 업체인 (주)웰빙테크는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계방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달 24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해 웰빙테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 “30여년 동안 기업인으로 쌓은 여러 노하우를 웰빙테크의 안정적인 성장과 번영을 위해 바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대표는 이어 “다단계판매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부정적이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업자(판매원)들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는 영업마인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회사와 사업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뜻을 같이 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신임 대표는 1951년생으로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해태제과 영국법인 사장, 해태상사 전기‧자동차사업 본부장, 엘리코파워 영업 및 마케팅담당 사장, 엘리코파워 공동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대표의 취임사에 이어 판매원을 대표해 환영사를 한 최고직급자 박재열 ‘웰빙’은 “모든 사업자(판매원)들이 회사와 대표이사를 신뢰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며 “웰빙테크 사업자들이 어디에서나 떳떳하게 명함을 내놓고 다닐 수 있는 멋지고 좋은 회사로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취임식은 웰빙테크 임직원과 최고 직급자 등 100여명 참석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사업자정보에 따르면 웰빙테크는 지난해 422억2400만원(부가세 포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김순희기자 ksh@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