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화장품업체의 원활한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후원으로 대한화장품협회가 주관한 교육은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단계별 서류작성 방법, 단계별 주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출처=식약처 화장품 국외시장통계]
▲ [출처=식약처 화장품 국외시장통계]

식약처가 무역협회 및 대한화장품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중국 수입화장품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중국이 올 들어 7월까지 수입한 화장품은 총 24억7900만달러로 이중 한국산은 5억8800만달러(23.9%)를 차지했다.

중국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 비중은 2011년 4.9%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0.7%로 급증했다.

중국이 올들어 외국에서 수입한 화장품은 프랑스산이 7억2700만달러(29.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한국, 일본(3억8800만달러), 미국(2억6700만달러), 영국(1억6600만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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