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암웨이미술관에서 ‘Ordinary Life- to the extraordinary life’전을 개막한다.
내달 27일까지 이어지는 ‘Ordinary Life’전에는 보편적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주제로 김양선, 김영원, 유재흥, 정기웅, 한진섭 등 총 48명의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 소속 작가 작품 5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통의 날을 허망하게 놓치고 싶지 않은 관객들에게 삶의 다양한 편린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 따분한 하루가 낭만적인 일상으로 탈바꿈하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미술관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성남조각협회 작가들은 평범한 생의 아름다움을 향한 염원과 보통의 것에 대한 갈증을 자기고백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성남조각협회와 2012년 이후 5년간 꾸준히 공동 전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우수 교류 사례로 인정받아 ‘2015 메세나 대상 아트&비즈니스(Arts & Business)’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한국암웨이는 한국메세나협회 회원사로서 암웨이미술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활동 교류 활성화에 힘써 왔다”며 “지역사회 예술인뿐만 아니라 대학생 및 신진 작가에게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치를 제공하는 미술관으로 발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주중(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토·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