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 Ltd.)가 내달 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3일 예고했다.

지난 8월초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전세계시장에서 올린 매출액은 23억21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2억6770만달러)보다 2.4% 늘었다.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은 4억599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14.7% 증가했다.

하지만 한국, 일본 등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4% 감소한 4억5570만달러에 머물러 북미지역에 이어 중화권에도 뒤졌다.

북미지역의 올해 6개월간 매출액은 5억125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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