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이 태안 생태계 복원활동의 일환으로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래 포집기를 설치하고 있다.
▲ 지난 14일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이 태안 생태계 복원활동의 일환으로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래 포집기를 설치하고 있다.

한국암웨이가 태안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10년 째 이어간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태안군 기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생태계 복원활동 ‘태안군과 친구되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암웨이의 태안 지역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기름유출사고 당시 시작되어 햇수로 올해 10년을 맞는다. 올해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해 해안사구 모래 포집기 설치 활동을 벌였다.

모래 포집기는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쌓인 언덕인 해안사구의 방파제 역할을 해 사구가 유실되는 것을 막고, 해일이나 해풍과 같은 자연 재해로 일어나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한다. 또한 토종 생태계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양해승 소장은 “한국암웨이와 함께 해안사구 모래 포집기 설치를 시작하면서 동식물의 서식면적과 개체수가 늘어나고 침식되던 모래가 다시 쌓이는 등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다.”며 “한국암웨이는 2007년 이후 지금까지 10년째 꾸준히 태안을 찾아주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고 밝히며 한결 같고 진심 어린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지역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가는 것 같아 지난 10년간 태안의 놀라운 변화를 함께 지켜본 입장에서 가슴이 벅차다”며 “한국암웨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에 앞장서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