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 콜마비앤에이치(주)가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전년보다 245.3% 증가했다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15%) 이상 변동’을 공시했다.

회사가 이달초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매출액(2560억원)이 전년(2362억원)보다 8.4%, 영업이익(362억원)은 5.1% 각각 늘었지만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2015년 112억원에서 385억원으로 245.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억에서 297억으로 2422.7% 급증했다.

▲ [출처=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 [출처=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 [출처=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 [출처=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회사 측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에 대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 매출 증가 및 해외 수출시장 확대’라고,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직전사업연도 SPAC 합병 상장에 따른 현금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영업외 기타비용인 상장비용 253억3300만원 발생’이라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력 사업은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 화장품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식품이 54.1%, 화장품이 45.7%를 차지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금감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치약은 애터미(주) 등 상표로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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