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석교 기자]
▲ [사진=신석교 기자]

사뿐히 즈려밟기에는 너무 고운 진분홍빛. 산행을 즐기며 눈까지 만족시키는 인천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12일 시작된다.

고려산 진달래는 높은 산에 꽃을 피워 축제의 주무대는 해발 436m 정상이다. 고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백련사, 청련사, 고비고개, 적선사, 미꾸라지고개 등 5개 코스가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발 아래 펼쳐진 화려한 진달래군락지와 함께 멀리 북한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강화군 홈페이지]
▲ [출처=강화군 홈페이지]

23일까지 열리는 축제를 위해 강화군은 고인돌광장에 ‘진달래 ON-AIR’ 방송국을 열어 관광객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진달래화전 만들기, 진달래 차 시음, 진달래 마켓, 진달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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