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19일 송도 컨벤시아 열린 ‘4Life 아시아컨벤션’에 참석해 포라이프리서치 경영진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19일 송도 컨벤시아 열린 ‘4Life 아시아컨벤션’에 참석해 포라이프리서치 경영진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직접판매업체 포라이프리서치(4Life Research, 최고경영자 스티브 튜)가 ‘2017 4Life 아시아 컨벤션’ 행사를 19일부터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라이프리서치 스티브 튜(Steve Tew) 회장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러시아 등 16개국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청연사 강연, 4Life Store 운영 및 신제품 런칭, 갈라쇼, K-Pop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1500여명에 이르는 외국인들이 본 행사 전인 16일부터 한국에 들어와 송도 컨벤시아 인근 호텔에 속소를 정하고 인천을 비롯해 인근지역 관광을 즐겨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8년 리손비 부부(David Lisonbee, Bianca Lisonbee)가 창업한 포라이프리서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직접판매업체로 전세계 20여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포라이프리서치는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3억2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미국 직접판매업 전문지 다이렉트 셀링 뉴스(DSN)가 선정한 ‘글로벌 직접판매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2017 DSN Global 100)’ 51위에 랭크됐다.

한국법인 (유)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대표 마크 플로이드 오슬러, 이태훈)는 2002년 1월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후 2003년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가 2015년 올린 다단계판매 매출액은 444억6100여만원(부가세 포함)에 달했다. 이중 154억1600여만원(34.7%) 후원수당으로 판매원들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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