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김장환 새 대표 취임에 맞춰 ‘미래 비전’ 선포식

▲ 한국암웨이 김장환 새 대표이사는 1일 열린 미래 비전 선포식에 '감정 지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한국암웨이 김장환 새 대표이사는 1일 열린 미래 비전 선포식에 '감정 지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가 김장환 새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암웨이는 1일 김장환 새 대표이사 취임을 기념하며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마크 바이더비덴(Mark Beiderwieden) 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을 비롯해 한국암웨이 임직원들과 주요 암웨이 사업자(ABO, Amway Business Owner)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앞으로의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특히 김장환 새 대표와 임원들이 영역별 핵심 전략을 토크쇼 형식을 빌려 쉬운 언어로 전달해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쉽게 모바일로 만나는 암웨이… 편의점처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김장환 새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장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를 언급한 후 이에 대비하기 위한 ‘감정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전 선포식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한국암웨이는 미래 비전의 핵심 축인 초연결시대를 이끌 새 디지털 플랫폼 ‘링크(LINC: Life In Connection)’를  선보였다.

기존 모바일 앱인 sABN(Amway Business Network)에 추가될 ‘링크’ 서비스는 일반인 및 소비자들의 회원 가입이 보다 쉽고 간편하도록 만들어 탄탄한 신규 사업자 기반을 확충하고 기존 사업자들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카오톡과 같은 SNS를 통한 제품 선물 쿠폰 방식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사업자들에게는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채널 구축의 기반을 구축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인 스마트 콘택(Smart Contact) 플랫폼을 이용해 일반인 및 소비자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업자들을 검색해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연결성을 한층 높였다.

김장환 대표는 온-오프라인 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라는 슬로건에 따라 전국 15개지역에 위치한 암웨이 플라자를 기점으로 사업자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서울(강서), 대구, 부산(해운대)를 거점 점포로 선정해 오전 7시에서 밤 11시까지(기존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시범 운영하며 소비자와 사업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나갈 계획이다.

또 온라인 주문과 연계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확대해 온라인 주문 제품의 오프라인 픽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사업자들에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 … 자라나는 세대에 ‘영양과 건강 증진’

김장환 대표는 사업자들에게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며 내년 2018년도 및 그 이후로 변화하는 보상체계를 함께 설명해 사업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다.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세금납부 관련 지원, 할부 프로그램, 결제 시스템 다양화 등을 통해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생 및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분야에서도 체질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원포원 프로젝트’은 20주년을 맞아 개념의 재정립을 통해 창의적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된다. 암웨이 브랜드파워와 연결한 프레스티지 브랜드 강화, 소비자 트렌드에 기반한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글로벌 소싱도 추진된다.

뉴트리션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빈곤 아동 퇴치를 위해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파워 오브 파이브(Power of 5)’의 한국 활동이 한층 확대될 예정이다. 암웨이의 전문 영양지식을 어린이들의 영양과 건강 증진에 적극 활용해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한국암웨이는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영역별 핵심 전략을 토크쇼 형식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 한국암웨이는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영역별 핵심 전략을 토크쇼 형식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암웨이의 이날 미래 비전 선포식은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도의적 책임과 윤리 의식을 가다듬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사업자 대표와 함께 ‘우리의 신조(Our Belief)’를 낭독하며 인간존중 사상과 공정한 기회, 높은 윤리 기준의 중요성과 함께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짐했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새 대표는 “2019년 ‘암웨이 60주년’ 및 2021년 ‘한국암웨이 30주년’을 기점으로 한국암웨이 임직원 및 사업자 모두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변화의 시기에 빠르게 대응하며 사업자 중심으로 기민하게 전략을 마련해 제2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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