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5주년 글로벌 컨벤션 열어 새 비전 제시

▲ 창립 5주년을 맞은 아프로존은 9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글로벌 컨벤션을 열어 ‘2022년 누적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 창립 5주년을 맞은 아프로존은 9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글로벌 컨벤션을 열어 ‘2022년 누적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업계 5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 김봉준 회장
▲ 김봉준 회장

김봉준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판매원 6000여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5주년 글로벌 컨벤션’ 행사 인사말을 통해 “기업은 살아있는 인격체와 같다”며 “아프로존이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개인역량을 끌어올려 우리 스스로 무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로존은 이날 새로운 기업 비전과 함께 목표의 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로 기존 사업의 고도화, 브랜드 경쟁력 강화, 신성장산업의 발굴과 육성, 기업의 책임의식 제고,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올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 TF팀에 참여하고 있는 다산씨엔텍 피부임상연구소 김현정 센터장은 “루비셀 제품들이 회원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성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루비셀 인센티브 포유 라인업은 APL이라는 새로운 성분 함유와 제품명 변경, 로즈골드 컬러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 등 대대적인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APL은 인체줄기 배양세포 배양액과 활성단백질의 복합물이다. 아프로존의 제품 리뉴얼은 크게 원료와 기술력의 변화에 중점을 뒀다. APL을 통해 기존의 원료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최철우 본부장이 아프로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프로존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사람 꽃을 피우다’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을 후원하고 있다.

▲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오른쪽)은 사회공헌활동 ‘사람 꽃을 피우다’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오른쪽)은 사회공헌활동 ‘사람 꽃을 피우다’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아프로존의 5주년 행사에는 카무라 시게타카 아프로존 재팬(APHROZONE JAPAN) 회장과 태국, 말레이사아, 미국 등 현지법인 임직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12년 설립된 아프로존은 2013년 2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아프로존은 다단계판매 영업 첫해인 2013년 308억원(부가세 포함)을 매출을 올린 데 이어 2015년에는 1035억원을 기록해 1000억원을 돌파했다.

김 회장은 비전발표를 통해 “아프로존 슬로건을 ‘For The Better Life’로 정했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해 업계 5위권에 진입하겠다”며 중장기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어 “비전 달성을 위해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고품격 제품의 지속적 개발을 통해 미래 성정 동력 산업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경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과 영업부문 시상식, 명예의 전당 헌정식 등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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