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대표 취임 후 첫 전체임직원 미팅서 '기업문화 선진화' 모색

▲ 한국암웨이는 김장환 대표 취임 후 첫 전체임직원 미팅을 1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가졌다.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자신의 구체적 비전을 설명한 김 대표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 한국암웨이는 김장환 대표 취임 후 첫 전체임직원 미팅을 1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가졌다.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자신의 구체적 비전을 설명한 김 대표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새로 취임한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가 조직문화를 유연하면서도 활기찬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김장환 대표 취임 후 첫 임직원 전체 미팅을 갖고 ‘신나는 암웨이’를 모토로 하는 기업문화 선진화 방안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취임한 김장환 대표는 이날 행사 1부 스피치 세션을 통해 ‘새로운 리더는 혁신·열정·사람을 존중합니다’는 경영이념을 전달하며 ‘신나는 암웨이’를 모토로 하는 행동중심의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개인가치 존중, 공정한 기회 제공, 높은 수준의 윤리 기준 확립, 상호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원칙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윤리 의식을 담은 ‘우리의 신조(Our Belief)’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암웨이 창업주의 철학 및 비전을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김 대표의 구체적 비전을 듣는 2부 행사는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구성원 간에 격의없는 대화를 위해 준비한 모바일 앱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질문에 김 대표가 직접 답하는 ‘사장님께 바란다’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 김장환 대표는 잠실야구장에서 ‘맥주 보이’로 변신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맥주를 따라주는 등 ‘서번트 리더십’을 보여줬다. [사진제공=한국암웨이]
▲ 김장환 대표는 잠실야구장에서 ‘맥주 보이’로 변신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맥주를 따라주는 등 ‘서번트 리더십’을 보여줬다. [사진제공=한국암웨이]

이어 잠실야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 직원이 함께 야구를 관람하는 자리에서 김장환 대표는 맥주통을 등에 멘 ‘맥주 보이’로 변신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맥주를 따라주는 ‘서번트 리더십’을 선보였다.

김장환 대표이사는 “평소 직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수평적인 관계와 소통을 중시해온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먼저 행동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몸소 실천하겠다”며 “활기차고 신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모든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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