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김정기 시장감시총괄과장을 운영지원과장으로. 최영근 운영지원과장을 시장감시총괄과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김정기 새 운영지원과장은 2015년 제일모직(존속)-삼성물산(소멸) 합병으로 발생한 순환출자 형성 또는 강화 이슈와 관련 삼성 측이 의뢰한 유권해석에 따라 삼성계열사가 처분해야 할 주식 수를 결정하는 실무를 담당한 기업집단과장을 지냈다. 올해 2월 시장감시총괄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6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파견근무 발령을 받았다. 김 과장은 지난해 2월 서기관(4급)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시장감시총괄과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김문식 서기관(4급)은 제조업감시과장으로 발령났다. 제조업감시과장은 지난달 6월 26일 오행록 과장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 발령이 남에 따라 유영욱 지식산업감시과장이 그동안 직무대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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