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지상욱(왼쪽) 의원이 질문하는 모습.
▲ 지난 6월 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지상욱(왼쪽) 의원이 질문하는 모습.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서울 중구성동을)이 27일 개최하는 ‘가맹점 갑질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 김상조 공정위원장
▲ 김상조 공정위원장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 근절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상욱 의원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공정위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의실에서 가맹본부의 가맹점 갑질로 인하 피해사례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근절 방안을 모색한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이에 앞서 축사를 하고, 이날 오후 발족하는 가맹분야 옴브즈만 출범식에 참석한다. 김 공정위원장은 지난 18일 공정위가 마련한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을 발표할 때 직접 브리핑을 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공정위 정진욱 기업거래정책국장이 공정위가 발표한 대책에 대해 현황 보고를 한다.

공정위는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26일 기업거래정책과 전상훈 서기관 등 6명을 가맹거래과에서 지원근무를 하도록 발령했다.

정책간담회를 마련한 지상욱 의원은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가맹본부의 가맹점에 대한 갑질 근절을 포함해 우리나라에 건강한 가맹사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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