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욱 부위원장
▲ 허욱 부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3일 제21차 전체회의를 열어 허욱(55) 상임위원을 방통위 제4기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허 부위원장은 CBS(기독교방송) 기자 출신으로, CBSi 대표이사, 아주경제신문 부국장, 엑스퍼트컨설팅(주) 가치경영연구소장을 지냈다.

방통위 설치의 근거가 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통위법)은 위원은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을 포함한 5인(모두 상임)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포함은 2인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3인은 국회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허욱 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이효성 위원장, 표철수 상임위원과 함께 제4기 위원으로 임명됐다. 허 부위원장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표 상임위원은 야당인 국민의당의 추천을 받았다.

허 부위원장은 “방통위가 시대적 과제인 방송의 공적 책임 강화와 더불어 미래형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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