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개방형 직위(개방직)로 지정된 할부거래과장에 홍정석 변호사를 일반임기제(서기관) 공무원으로 임용해 17일자로 발령했다.
홍정석 새 할부거래과장은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같은 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들어갔다.
홍 과장은 지난해 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해 발족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부대변인(특별수사관)을 역임했다. 당시 특검팀 대변인은 같은 대륙아주 소속인 이규철 변호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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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16 19:28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