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국토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리아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위원장 양병이)는 3일 경남 창원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후원 아래  창원시(시장 안상수),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인접지역 등 우리나라 둘레를 연결하는 걷는 길로 총 길이는 450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랜드 선포식에서는 남해안 부산~순천 구간 973km(63코스)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문체부와 민간추진협의회는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코리아둘레길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대한민국을 발견하라!’는 슬로건과 ‘길 따라 걸음마다 행복 반올림’이라는 슬로건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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