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열린다.

취임 후 첫 소비자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소비자와 소비자단체의 역할에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체는 ‘소비자 중심의 공정한 시장’이다.

 

 
 
 
 

소비자의 날은 12월 3일이지만 올해는 이날이 일요일이라 이틀 앞당겨 기념식을 거행한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지금은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이날을 소비자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벌여왔다. 정부는 1996년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소비자보호법은 1980년 1월 공포된 후 1982년 9월 13일 시행되었으며 2006년 전부 개정되며 소비자기본법으로 변경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