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2714명 설문 결과 발표

한국인들은 영양관리에 남다른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해 이를 보충하는 방법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전국 16~59세 남녀 27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영양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7.6%가 평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종류별로는 비타민이 77.4%(중복응답 포함)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홍삼/인삼 49.4%,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 46.8% 순이었다.

비타민 중에는 종합비타민을 선택한 비율이 67.2%를 차지했다. 개별 비타민인 비타민C 39.5%, 비타민D 19%, 비타민B 14.9%, 비타민A 10.5%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한국암웨이]
▲ [자료제공=한국암웨이]

비타민D의 경우 현재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9%로 낮지만 앞으로 섭취 의향을 묻는 질문에 60.1%가 ‘있다’고 응답해 비타민C의 59.1%보다 높았다. 평소 비타민D 섭취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66%가 ‘보통 이상’이라고 답변했다.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려면 하루 20~30분 정도 바깥에서 햇빛을 쬐야 하는데, 응답자 36.9%는 하루 햇빛을 쬐는 시간이 30분 미만이었다. 여성의 경우 44.7%는 하루 30분도 햇빛을 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외활동을 충분히 하더라도 피부 보호를 위해 바르는 선크림이 비타민D 합성에 방해가 될 수 있지만 선크림 사용자의 69%는 합성에 방해가 되더라도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사용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한국암웨이 연구개발부서 박주연 박사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골절 혹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지고, 면역력 약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만성피로와 우울감 또한 비타민D 부족과 연관이 깊다는 연구도 있다”며 “최근 비타민D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시중에서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일조량이 부족해지는 겨울철에는 특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비타민 디’를 출시한 한국암웨이는 “1정에 비타민D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2.5배에 해당하는 25㎍가 함유돼 있어 하루 한 알로 간편하고 넉넉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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