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실무자 건의사항도 청취

▲ 직접판매공제조합이 15일 마련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에는 회원사 실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 직접판매공제조합이 15일 마련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에는 회원사 실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이와 관련한 회원사 실무자 간담회를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빌딩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 회원사 공제업무 및 개인정보보호 실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딜로이트 컨설팅 조성규 이사가 개인정보보호 관련 직접판매업계의 이슈와 실무 사례를, 한국암웨이(주) 이태현 팀장이 실제 현업에서 적용하고 있는 내부담당자 교육 등 변화관리 사항을 소개했다.

올해 3월 30일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다단계판매 업체들은 등록하려는 판매원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게 됐다. 새로 등록하는 판매원으로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받으면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어진 회원사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조합의 실무책임자가 회원사 공제·전산·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계 현황 및 최근 이슈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어청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회원사에서 실무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회원사의 업무 및 법 위반 리스크 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다 선진화된 공제업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합과 회원사의 실무진이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