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산림조합중앙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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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산림조합상조(대표자 이영배)가 영업 시작 10개월 만에 상조회원 3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수목장림을 비롯해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8월 산림조합과 중앙회가 자본금 29억1504만원을 출자해 설립된 SJ산림조합상조는 지난해 3월 본격 영업을 시작한지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8일 상조회원 가입자 3만명을 유치했다.

SJ산림조합상조의 가입자 3만 돌파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는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으로 국민과 함께 우리 산림을 푸르게 가꾸어온 노력과 서민 전문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애환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해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산림조합이 그동안 쌓아온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SJ산림조합상조는 전국 광역권과 시군구별로 조성 예정인 수목장림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서비스 제공을 통해 올해 누적 회원가입자 8만명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17년 하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 주요 정보’에 따르면 SJ산림조합상조가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은 지난해 9월말 현재 31억1837만여원으로 이중 절반인 15억5918만여원을 국민은행 예치계약으로 보전하고 있었다.

SJ산림조합상조가 현재 시판 중인 주요 상조상품은 ‘숲처럼 깨끗한(2만4500원 120회)’, ‘숲처럼 푸르른(3만2500원 120회)’, ‘숲처럼 소중한(4만1000원 120회)’, ‘숲처럼 고귀한(7만4500원 120회)’이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하나투어와 함께 여행서비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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