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상민 소비자정책국장(왼쪽), 윤수현 대변인
▲ 송상민 소비자정책국장(왼쪽), 윤수현 대변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공모직위로 지정된 소비자정책국장에 송상민 서울사무소장이 임용됐다.

공정위는 송상민 새 소비자정책국장을 비롯해 대변인에 윤수현 국장, 서울사무소장에 김성삼 기획조정관, 기획조정관에 김준하 국장을 임명했다고 8일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 배영수 카르텔조사국장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 정진욱 대변인은 본부근무 발령이 났다.

송상민 새 소비자정책국장은 행시 33회(1989년 합격)로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서비스카르텔팀장,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파견근무, 카르텔총괄과장, 심판총괄담당관을 거쳐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했다.

소비자 관련 정책 수립을 총괄하는 소비자정책국은 소비자정책과, 소비자안전정보과, 특수거래과, 약관심사과, 전자거래과, 할부거래과, 소비자종합지원팀 등 공정위에서 가장 많은 7개 과(팀)를 두고 있다.

한편 소비자정책국 소속으로 공모직위인 특수거래과장에는 이상협 서기관이 임용됐다. 2016년 1월 임용된 한경종 특수거래과장은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에 임명됐다. 오동욱 혁신행정법무담당관은 부산사무소장, 연규석 부산사무조장은 본부로 발령이 났다.

방문판매, 다단계판매 등 방문판매법 관련 소비자보호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이상협 새 특수거래과장은 전임 한경종 과장과 같이 행정고시 45회(2001년 합격)로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총괄과 근무를 거쳐 정보화담당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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