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 (어청수 이사장)이 지난해 2017년도 업무성과 및 올해 2018 년도 경영목표와 직접판매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와 관련한 현황 등을 담은 ‘2017년도 연차보고서-RELATION’을 19일 발간했다.
 
방문판매법에 따라 2002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직접판매업 소비자피해 보상기관으로 출범한 직판조합은 조합의 역할과 활동 그리고 업계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조합은 2017년도 연차보고서 주제를 ‘RELATION(관계)’로 정하고 업계의 구성원인 회원사, 판매원, 소비자, 조합이 ‘하나’라는 공동체 인식을 공유하고 성장과 나눔을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조합의 의지를 ▶2017년 주요활동 ▶2018년 경영목표 ▶운영성과 ▶소비자피해 보상 및 예방 ▶홍보활동 ▶산업분석 등 순으로 담았다 .
 
세부적으로 지난 한해 소비자피해 예방과 업계 이미지 개선 및 조합 회원사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조합의 활동상, 유통산업에서의 우리 산업의 위치와 각종 산업통계 분석 그리고 유통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분석자료를 찾을 수 있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연차보고서는 조합 회원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대학, 언론사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어 조합의 소비자보호 역할과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영문판도 함께 제작해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을 비롯해 각국의 DSA(직접판매협회)와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국내 다단계판매산업의 현황과 의미를 해외로까지 널리 알리고 있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어청수 이사장은 “신유통산업의 중심은 소비자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회원사, 판매원, 소비자, 조합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우리 산업이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산업의 현장에서 조합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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