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 [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건강한 인터넷언론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자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불법정보 및 청소년유해정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공동규제(co-regulation) ▶인터넷언론 관련 민원에 대한 정보공유 및 자율조치 협의 ▶인터넷언론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홍보사업의 공동수행 등을 약속했다.

이달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실무자 회의는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하나로, 인터넷상 불법정보 및 청소년유해정보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공적규제와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자율규제 간 균형있는 조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인터넷신문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서는 허위·과장광고, 선정·유해광고의 근절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인터넷신문위원회 차원의 자율규제 활성화, 그리고 실효성 있는 공동규제 기반 조성을 위해 실무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011년 제정된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에 맞춰 인터넷신문의 광고 및 기사에 대한 자율심의, 고충처리 등 자율규제를 통해 인터넷신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공신력을 높여 인터넷신문 이용자의 편익 및 인터넷신문산업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12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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