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가 비 온 후 서울 중랑천을 별천지로 만든다.

서울 중랑구는 ‘2018 서울장미축제’를 18∼20일 ‘5월의 프러포즈’를 주제로 중랑천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장미축제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5.15㎞의 장미터널과 약 6600㎡ 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을 제공한다.

▲ 지난 12∼1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18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모습.
▲ 지난 12∼1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18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모습.
밤에는 환상적인 LED(발광다이오드)조명과 불을 밝힌 장미꽃배, 화려한 미디어쇼를 연출해 또 다른 포토존을 선물한다. 행사장을 찾는 여성은 누구나 메이크업을 하고 한복 또는 웨딩드레스를 빌려 입을 수 있다고 중랑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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