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과 함께 피해사례-대응방법 포스터 배포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과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노인층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판조합은 노인층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직판조합 및 공정위와 함께 제작하여 전국의 6만3000여개 경로당(노인대학, 노인복지관 포함)에 배포했다.

또 동일한 내용으로 리플릿을 제작하여 어르신을 위한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에서 교육자료로 제공하여 불법 피라미드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판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직판조합 및 공정위와 함께 노인층을 포함한 계층별·연령대별 맞춤형 컨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해 왔다. 올해에는 공정위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을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6월 초순 현재 특판조합은 직판조합,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와 함께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전북·경북·부산·경남 소재 28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377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판조합은 지난달 25일 충북 충주시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9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1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 특판조합은 자체 제작한 PPT 자료와 기타 시청각 자료를 통하여 ▶고령소비자 피해유형 ▶불법다단계 관련 피해사례 뉴스 및 상황극 ▶피해예방방법 ▶피해발생시 구제 및 신고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판조합은 “향후 공정위 및 직판조합 그리고 소비자단체, 유관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현명한 소비생활을 영위하고 불법피라미드, 유사수신업체들로 인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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