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과 함께 피해사례-대응방법 포스터 배포
특판조합은 노인층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직판조합 및 공정위와 함께 제작하여 전국의 6만3000여개 경로당(노인대학, 노인복지관 포함)에 배포했다.
또 동일한 내용으로 리플릿을 제작하여 어르신을 위한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에서 교육자료로 제공하여 불법 피라미드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판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직판조합 및 공정위와 함께 노인층을 포함한 계층별·연령대별 맞춤형 컨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해 왔다. 올해에는 공정위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을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특판조합은 지난달 25일 충북 충주시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9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1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 특판조합은 자체 제작한 PPT 자료와 기타 시청각 자료를 통하여 ▶고령소비자 피해유형 ▶불법다단계 관련 피해사례 뉴스 및 상황극 ▶피해예방방법 ▶피해발생시 구제 및 신고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판조합은 “향후 공정위 및 직판조합 그리고 소비자단체, 유관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현명한 소비생활을 영위하고 불법피라미드, 유사수신업체들로 인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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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07 19:18
김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