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2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마련한 오찬간담회에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공정거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공정위가 추진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에 대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한유럽상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공정경제 구현에 공정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ECCK는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쟁 사회구축을 위해 ECCK와 소속 회원사들은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34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6만여명의 유럽기업인을 대표하고 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회원기업과 유럽국가 대사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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