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들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 오르는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광명, 과천, 부천, 포천, 가평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광주, 양평, 강원도 횡성, 화천, 홍천, 춘천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전국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 물빛광장.
▲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 물빛광장.
▲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쿨 스팟.
▲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쿨 스팟.
폭염을 날리는데 물보다 나은 게 있을까.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빛광장이 제철을 만났다.

경찰관이 양산을 쓰고 근무하는 서울 한복판 광화문광장에서는 ‘쿨 스팟 (Cool Spot)’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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