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공정거래팀 김윤후 검사(부부장)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운열·김종석·유의동·정재호 의원과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채이배 의원이 29일 공동으로 주최한 ‘공정거래법 전면개정, 방향을 논하다-전속고발권 폐지 논의를 중심으로’ 세미나 토론자로 참석해 공정위가 입법예고한 전속고발제 개선방향을 설명하며 폐지에 따른 우려, 공정거래법 형벌조항 정비 논쟁, 리니언시 훼손 우려 등과 관련해 개인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봉의 교수가 ‘전속고발제 개편 방안’을 소개하는 발제를 맡았고, 김윤후 검사를 비롯해 공정위 고병희 카르텔조사국장, 세종대 법학부 최승재 교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주진열 교수, 중소기업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윤후 부부장 검사는 2016년 1월 공정위에 파견돼 올해 7월까지 법무보좌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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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31 11:17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