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9월 여행하기 좋은 걷는 길' 6곳 선정

‘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듯이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가을 햇살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계절이다.

▲ 경기도 김포시 문수산성에서 내려다 본 염화강(해협) 모습.
▲ 경기도 김포시 문수산성에서 내려다 본 염화강(해협)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는 ‘9월 여행하기 좋은 걷는 길’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경기 김포, 14km), 낙동강세평하늘길 1~3코스(경북 봉화, 총 12.4km), 간절곶 소망길 1~4코스(울산 울주, 총 8.5km), 강화나들길 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길(인천 강화, 11.7km), 남도삼백리길 1코스 순천만 갈대길(전남 순천, 16km), 서산아라메길 1코스 녹색길(충남 서산, 18km) 6곳을 선정했다.

염하강 철책길은 김포시 서쪽, 대명항에서 문수산성 일대까지 조성된 14km 산책로로,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좁은 해협(염하강)을 좌측에 끼고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9월의 여행하기 좋은 걷는 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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