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들의 재취업 비리와 관련해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된 정재찬(62) 전 위원장 등 12명의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이 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제32형사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지난달 13일 첫 공판준비기일에는 12명의 피고인 중 정재찬(구속)‧김동수 전 위원장, 김학현(구속) 전 부위원장, 지철호 현 부위원장, 한철수 전 사무처장 등 7명이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이 직접 재판에 출석할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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